정상모 vs 차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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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비고3 문과 학생인데요.
제가 고 1,2 동안 신승범샘 인강으로 수학 공부를 했어요.
겨울 방학을 앞두고 인강을 접고 정상모샘이나 차영진샘 수업들을 예정인데요...
신승범샘 수업 2년들은 저한테 정상모샘 과 차영진샘중 어떤 샘이 더 잘 맞을까요?
제발 지나치지 마시고 조언좀 부탁드릴께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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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진 선생님은 여러가지 유형을 늘어뜨려 공부하는 유형별 학습과는 반대되는 교수법을 이용하십니다.
내년에 어떤 문제가 어떻게 나오는지 예비시행이 없었기에, 개념만을 이용해서 문제를 푸는 능력이 더욱 필요한 때입니다.
저 둘중엔 차영진
선생님은요?
저 둘중엔
차영진이져
2년동안 신승범선생님 커리잘따라가셨다면 정상모선생님도 나쁘지않은것 같아요
제가 올해 수능본 문과인데 강남쪽 학교 다니고있구요 일단 제 친구들은 압도적으로 정상모 현강 및 인강을 많이 들었습니다. 올해 대치동 문과 분위기는 그냥 정상모 미만 잡이었던 것 같습니다. 전 안다녔지만요 ㅎㅎ. 교재보면 일단 기출 돌리고 21 30 킬러 모은거 주고 정상모 실모 현장에서 풀리고.. 머 그정도? 애들의 만족도는 높았다고 봅니다.
그런데 저는 차영진 vs 수능 모의고사가 정말 맘에 들었던게.. 차영진 vs 수능 모의고사를 수능 이틀전에 수능 전까지 풀 모의고사가 없어서 4개 풀고 갔는데 여기서 썼던 아이디어가 매우매우 유사하게 수능 30번에 나와서 저는 솔직히 개이득 봤거든요 ㅋㅋㅋ...
그거때문에 저는 차영진 , 강의 한번도 들어보지 않았지만 그냥 막연한 호감이 생겨서 차영진 선생님 추천드립니다 모의고사 퀄리티 상당히 좋았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정상모 듣는 제 친구( 무지 많습니다) 중에 수학 100점이 없던것 같은데.. 그 이유가 그냥 21 미분 30 격자점 패턴암기식 수업을 진행했던게 한몫 했던 것 같구요. 애들 말 들어보면 정상모는 21 30 만 생각하는것 같던데.. 결국 30에서 격자점이 안나오면서 사실상 무용지물됬죠.
차영진쌤 강의력은 안들어봐서 모르겠는데 문제는 개좋음
차영진 들으세요. 위에분이 말씀하셨듯이 차영진은 기본 개념의 활용을 충실하게 해주니까 개정되는 수능에서 유형을 모르는상태에서는 유용할것같음
저같은경우 수a30번을 40분넘게 헤매다가 겨우 풀었는데요 그상황에서 풀이를 생각해낸것은 결국 어떤 교과서개념을 요구할까?라는 질문을 던진 것 이었음
둘다 들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