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등급만 받고싶습니다 자신감좀 주세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9287215
제가 메니에르 병을 앓고 있습니다 무슨 병이냐 하면 한쪽 귀가 불시에 압력이 높아지는 느낌이 들면서 들리지 않게되고 이후 어지러움과 이명을 동반하는 병입니다. 제가 군대를 전역하고 재수를 결심했을 때의 실력이 거의 평균 6등급 수준이라 정말 열심히 해 본다고 4시간 5시간 자 가면서 6월부터 2달을 미친듯이 공부했습니다. 그런데 8월 초 쯤부터 저에게 앞서말한 메니에르 병의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완치가 불가능한 병이라고 하더군요. 증상을 완화시켜준다는 약을 먹었지만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절박했기에 참고 했습니다 그게 문제였을까요... 9모를치고 며칠 뒤 어지러움을 참다가 그냥 정신을 잃고 쓰러져 버렸습니다. 그 이후 2주정도 입원을 했습니다 입원하면서 몸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공부를 거의 못했습니다. 아니 지쳐버려서 아예 안했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퇴원하고도 1주일동안 공부가 손에 잡히지 않아서 하지 않았습니다 매일 잠만 잤습니다. 인서울을 향한 목표는 지금 이 중요한 시기에서 3주간의 무의미한 시간낭비로 거의 체념단계에 있습니다. 대학을 걸친것도 아니고 제 군적금 다 부어서 준비함 수능이기에 안 칠수는 없는 상황이라 끝까지 해 보려고는 합니다. 제가 6모는 66657이었고 9모는 44222가 떴습니다. 지금 20일정도 아무것도 안했으니 9모때보다 실력이 많이 낮아졌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9모 성적이 제 성적이라고 생각이 들지를 않습니다. 왜냐하면 영어랑 과탐이 너무 쉽게 나왔던것 같아서 어렵게 나온다면 얼마나 나락을 갈지 너무 불안합니다.. 인서울의 꿈은 접었지만 33333 아니 43333이라도 받아서 지거국 낮은과라도 들어가고 싶은 마음인데 가슴이 너무 답답하고 불안하고 제가 너무 미워서 미쳐버릴 것 같습니다. 50일도 안남은 현재 다시 미친듯이 한다면 수능날 평균 3등급은 가능할까요.. 저에게 용기를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생윤 커리큘럼 같은거 찾아보면서 진짜 생윤 1등급을 맞기 위해 최선의 선택을 하려고...
-
오늘 공부한 시간 -5시간 46분 오늘 한 공부 수학 - 오르빗 90까지 - 교과서...
-
늦버기 2
-
특히 영어는 ㄹㅇ 개잘할수있는데
-
이런 거 쓰면 다들 귀여워 보이더라
-
국어 언매 80~90사이 어딘가 수학 미적 80이하 영어 적당한 4~8% 물투...
-
아니 어제부터 대성 책 구매페이지 자체가 안들어가지네 3
진짜 존나게빡침
-
쓰레기자식 이기회에 자정작용해야됨 선배로 보지도않음 절대 의협도 제발 품위위반때리고...
-
영어 파이널 0
키센스랑 그불구중에 뭐가 나을까요
-
난이도 어떤가요…? 나머지회차랑 총정리2 풀었을땐 다 2-3개 틀렸는ㄷ 여기만 7개…
-
현강 평균 30점중반아래대임 아마 현역들이라 현강표본이 못하는걸수도있음
-
리트는 그런사람들한테 나쁘진않음 8월에 더워죽겠고 공부도안될때 리트 꺼내는게 국룰임ㅋㅋ
-
오히려 좋아
-
오늘도 ㅎㅇㅌ 2
가즈아있!!!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