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여고생 긴급체포…오빠가 여동생 이름으로 마약 밀매
2024-09-25 22:10:11 원문 2024-09-25 20:31 조회수 4,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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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인 여동생 이름으로 마약을 밀수입한 2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공항본부세관은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25) 씨를 지난 7월 초 인천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A 씨는 고등학생인 여동생의 이름으로 지난 7월 MDMA(엑스터시) 20g을 밀수입한 혐의를 받는다. MDMA는 복용 시 머리를 좌우로 쉴 새 없이 흔드는 경우가 많아 ‘도리도리’란 이름으로도 알려진 마약이다.
세관은 인천공항 통관과정에서 적발한 마약이 당초 남양주에 사는 미성년자인 여고생 B(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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