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영어실력이 진짜 찝찝하네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9281953
Regulations are in place 이런거 봤을 떄 한글처럼 딱딱 박히는게 없어요. 규제가 장소에 있다? 그냥 규제가 있다는건가 이딴식으로밖에 안됨ㅠㅠ 답은 맞추는데 그 글이 읽혔을 떄 깔끔하게 박히는 시원함이 없네요. 진짜 답없는 과목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본고사는 지랄이 뭔 본고사여 이거시팔 꼬라지보니까 본고사하면 비리저질러도...
-
적중예감 파이널 하고 있는데 뭔가 다른거 더 풀어보고 싶어서요..차라리 임정환...
-
허허
-
기출은 4개년치 평가원 2번 돌럈었고, 그 이후로도 강기분, 새기분 하면서 기출은...
-
오르비측에서 축하 상품같은거 있으려나 궁금
-
김승리 현강 0
올오카 신청 놓쳐서 정원마감 된 후에 바로 대기걸면 T.I.M쯤이라도 들어갈 수 있을까요
-
둘다 먹는 이외의 용도가..
-
참외 압승임 스테비아오이나 마찬가지인데
-
오늘한그 1
물리는언제통달할수잇을까
-
수선 내려서 닮음은 어떻게 생각하냐구. . . 단순 삼각비로 푸는줄 알았는디
-
참오이
-
3200원이나 먹었는데 뭐지 왜 작동을 안하지 후원기계인가? 내 3200원 어디갔지?
-
천만덕 가쥬아 ps.숫자가 깔끔해요
-
평화로운 오르비가 좋다 10
살것같네요
-
참외는 왜 먹는지 모르겠음 ㄹㅇ
-
비질란테 웹툰 봐주세요 13
1부는 드라마로 나오긴했는데 솔직히 웹툰 원작의 감동을 백프로...
-
좌변이 제곱이니까 항등식의 우변 함수가 0이상이 되도록하는 f(x)를 결정하는...
-
아 공하싫 0
오늘 하지 말까
-
굳이 사먹진 않았음..
-
오늘 공부 1
국어-우기분 적용지문 끝 (고전산문 두개 고전 운문 네개 강e분 독서2 5지문...
-
고대 과잠입고 주먹왕 랄프처럼. . . 이렇게 보니까 슬프네
-
내일부터 풀려하는데 떨리네요 킬캠이랑 히카랑 비교했을 때
-
생2 코돈 2
1컷~2목표면 보통 1순위로 버리고 들어가는편임? 다른건 하면 할 수 있겠는데...
-
아스파탐 맛이라고 해야하나 끝맛이 좋지 않고 마시면 먼가 찜찜해서 안마시는데 다들...
-
수요일에 수학여행인데 버스 왕복 8시간 동안 할게 없어서 애니 추천 좀 해주세요...
-
정시 입결 과목 하나하나 백분위 알려주실 수 있나요?? 평백밖에 안떠서 뭐 한과목...
-
100명채울때까지만 ㅠㅠ
-
오늘의공부 3
국어 문학7지문+독서연계벅벅+언매한세트 영어:6지문 수학:실모1개 하프모 1개 한지...
-
요새 대통령 지지율이 20% 선까지 추락하며 오르비에도 과거 박 대통령 탄핵을...
-
남돌 사진 투척!! 16
음 역시 귀엽군.
-
엄청 빠르네요 전구간 개통하면 더좋을듯ㅎㅎ
-
볼때마다나도기분조아짐 내가웃음장벽이많이낮기도하고..
-
차상위 전형 약대 정시 2명정도 뽑을시 평백 어느정도인가요? 1
나이가 많습니다. 직장을 다니고있고 차상위전형으로 노려보려고합니다. 자꾸...
-
질문 받을래요 0
질받 메타나 하죠
-
자세히 봐야 예쁜걸까요?
-
나 그냥 식으로 풀었는데 잘못 푼거임? 문제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만족시키는 값이...
-
폴라리스S2 0
풀어보시분?
-
생명 질문 6
생명 모의고사 끝나고 나서 오답하면서 혼자 풀어보면 풀리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실제...
-
연논 인문 컷 0
대충 70점대 초반인가 이번에도
-
옯밍 당했었는데 8
자꾸 동기들이 제 글을보면서 사생활 치매해요
-
강e분 독서3 1
이거 있으신분 안의 구성 좀 보여주세요 ㅜㅜ
-
송도 배회하는데 왜지...
-
국어실모 개비싸네 12
5회분 5만원이라니
-
앱스키마부터 아수라까지 그분량에 언매러면 언매도하고 미적 과탐이면 시간이...
-
중앙인으로서 난 갠적으러 중앙대
-
제 썸녀가 동국대를 다녀서요
-
중대기계 한양국문 11
당신의 선택은?
-
내가 납치당해서 온 바람에 탈출하고 싶어 미치겠는 이 학교도 누군가는 꿈에 그리던...
해석 고트인데
좀 뉘앙스가 달라요. 규제가 단단히 자리 잡은 상태이다 이런 뜻이더라고요 해석은. ㅠ
'in place' 자체가 '제자리에 있는'이라는 뜻의 관용적인 형용사 표현입니다. 그리고 해당 표현은 지엽적인 표현도 아닌, 수능 및 모고에서도 아주 빈번히 등장하는 필수 숙어 표현입니다. 아마 '규제가 단단히 자리 잡은 상태이다'는 맥락상 의역이 약간 가미된 것으로 보이고요.
이처럼 수능지문을 보다 보면 다양한 형태의 관용표현, 이른바 '숙어'를 보게 되는데요.
이게 숙어에 대한 공부가 없으면 '아니 무슨 이런 표현들이 밑도 끝도 없이 나오지?' 싶으실 수 있는데, 의외로 수능은 나온 표현들이 또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시중 숙어장을 잘 외워두시면 이런 상황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게 곧 숙어를 따로 공부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in place와 같은 표현들은 (제가 집필한 숙어책 기준으로) '부사적 용법과 형용사적 용법으로 모두 사용될 수 있는 전치사구 숙어'라고 부릅니다. 혹 하단 이미지와 같은 표현들을 알고 싶으셨던 것이 아니셨나 싶네요.
엄허나 저책 이름 당장 대세요. 그리고 너무 정성스러운 댓글이네용 ㅠ
질문하신 표현은 워낙 메이저한 표현이라 제 책이 아니어도 시중 숙어장이라면 모두 기본으로 실려 있을 겁니다.
제 숙어장은 좋게 말하면 수능에 필요한 표현들이 꼼꼼하게 모여있지만, 나쁘게 말하면 그만큼 무거워 암기 부담이 크니, 수능까지 시간이 많이 있는 분이거나 & 참고서(사전)처럼 쓰고 싶은 분 & 영어 자체에 흥미가 있는 분이 아니면 시중 숙어장 아무거나 사셔서 한번 돌려보시는 걸 권합니다.
도움이 되었다니 기쁩니다. 그럼 열공하세요.
아뇨아뇨 전 꼼꼼하고 과하고 압박감 느끼는게 좋아요. 님 책 알려주세용
쪽지로 관련 설명 남겨드렸습니다. 행운을 빕니다.
규제가 적용된다로 뭉개고 넘어갈 것 같은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