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날 100%일 실력일 자신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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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날 컨디션이 최악이어서 수능을 망치는 상상을 해보신 적이 있으실 것입니다.
전날 밤에 긴장해서 잠을 못자고 수능을 친다는 상상만 해도 너무 무섭죠.
근데, 저는 실제로 겪었습니다.
저는 수능 전날 새벽 4시까지 잠을 못잤습니다. 긴장과 잘못된 방안의 온도와 바깥 소음 등 모든 것의 방해로 인해서요.
하지만, 저는 결국 원하는 성적을 받고 원하는 대학에 갔습니다.
어떻게 멘탈을 잡았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지금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저는 평소에 즉흥적인 사람이라 아무 생각없이 살지만 수험생 때는 매우 계획적으로 살았습니다.
잠자는 시간, 밥먹는 시간 등 모든 것을 계획하면서 살았죠.
그렇기에 저는 실수했을 때, 문제가 생겼을 때도 어떻게 대처할지 준비를 했습니다. 피곤한 상황에서는 어떻게 행동할지, 문제가 안 읽히면 어떻게 할지, 시험장이 너무 추우면 어떻게 할지 모든 것을 생각했죠.
그렇다고 많은 시간을 쏟은 것도 아닙니다. 그저 남들은 ‘~하면 어떡하지?’ 로 끝내며 걱정만 할 떄 저는 좀 더 나아가 ‘그러면 이렇게 해야겠다.’까지 생각했을 뿐입니다. 다음 행동을 계획하고 이를 반복해서 생각하면 실전에서는 생각한대로 행동하면 끝인 것이죠.
거기다 모의고사를 보거나 공부를 할 때, 이런 상황을 의도적으로 만들어서 연습도 했었습니다. 방 안의 온도를 높이고 공부하거나, 소음이 많은 공간에서 공부하거나, 특별히 피곤한 상태로 모의고사를 풀어보는 등의 경험을 해보았습니다.
이를 통해서 어떤 문제를 내가 극복할 수 있고, 피해야 하는지 준비하고 이를 적용한 것뿐입니다.
잠을 조금 밖에 못잔 것은 저에게는 준비된 문제였고, 커피를 좀 더 먹고 심장이 너무 빨리 뛰는 것만 적응하면 되었기 때문에 쉽게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수능까지 50일 남은 시점에서, 가능한 여러 문제를 미리 대비해 보시길 바랍니다.
출처: https://cafe.naver.com/righteacher/184?tc=shared_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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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덮도 추가 신청 받던데 10월 덮도 추가신청 받을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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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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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수능에서 정상화 해줄거다 걍 공부나 하자 차피 이제 바꾸지도 못 하잖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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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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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생2지2 말하는거임. 수능이 전공이랑 거리가 멀다해도 생2 문제구성상 개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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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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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1 50 (시간 25min) 수특 수완에서 생각보다 연계많이됨(20번 18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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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9평도 고2모의고사보다 3배는 쉽던데 작수도쉽고 작년부터 계속 쉽게내는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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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화1런 할까요.. 김준+서바이벌이면 능치못할 일이 없어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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