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초에 실모푸는게 독해력 향상에 도움 안된다는건 말이 안됨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9264000
그런 논리면, 책 많이 읽는게 국어에 도움된다는거도 틀리게됨
수능 독서공부를 하려고 책을 읽지는 않지만, 책을 읽는게 독서에 도움이 안된다거나, 나아가 해가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잘 없음
그이유가 뭐냐? 기본적으로 독해력이란건 아는게 많을수록, 텍스트에 친숙할수록 느는 건데, 책을 읽으면 수능 지문 형태에 익숙해지지는 못하지만, 아는게 늘어나고, 텍스트를 받아들이는 그 과정자체에 익숙해지는 거라고 할 수 있음
근데 하물며, 책보다 수능에 가까운 실모가 늘지 않는다?
또, 웬만한 책보다 실모가 현재 훨씬 시장이큼. 단순히 글이 조잡해서 독해력에 방해될 정도의 실모가 있나?
적어도 메이저(이바상 시대강대)수준에서 그런 실모는 잘없다고 생각함
물론 시간제한이 있으니 조급하게 읽는 버릇이 형성 될수는 있겠으나, 그런식으로 따지면 기출을 풀면 기억에 의존하는 버릇이 생길 수 있음. 그게 두려워서 기출을 풀지 않는 사람이 있는가?
감상하는 태도자체는 괜찮은 하나의 풀이라 생각하고, 실제로 문학 풀면서 감동도 자주 받는데,
너무 실모를 악마화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독서 풀 때 4
문제 스캔을 먼저 하고 지문을 들어가는게 좋은가요?? 저는 지문 먼저 읽고 타파하는...
-
수능때도 최고점은 뜰 수 있다
-
학생들 가르치다보면 개념 이름을 알고있다고 그걸 알고있다고 착각하는경우 많음...
-
감가상각 1
Ebs 리트
-
원래omr안들어있나요? 집에omr이없는데....
-
더부룩한 거 다 내려감
-
수능 국어 비문학은 절대로 비과학적인, 눈알 굴리기 시험이 아닙니다 4
제가 요즘 너무 바빠져서 글 쓰는 때 말고는 오르비에 들어오질 않는데, 이번에...
-
휴릅했는데 3
나 보고 싶은 사람? 없음말구
-
110일차
-
엘니뇨시기 서태평양적도부근 200hpa 등압면 고도편차는 -이다 4
O X (단 편차는 관측-평년 으로 간주)
-
누가 더 천재? 3
수학 문제를 풀 때 매우 난해한 조건을 1. 식 조작 없이 복잡한 조건을 그대로...
-
영어 72점 정도 나오는 수준에서 올해 5월 고2 자퇴했고 4개월 동안 공부해서...
-
임정환 T 생윤 하트 등급컷 원래 맨날 이렇게 높음..? 모고땐 맨날 1떴는데...
-
그냥 자야겠어요 에휴이...
-
역대 불지문들 전부 제목이나 주제로 불리는데 ㅋㅋ
-
군대에서 담배를 배웠는데 이번에 수능장 가서 피고 담배냄새 때문에 다른 사람들한테...
-
1. 공리는 참이라는 증명이없다 2. 따라서 귀류법 증명도 없다 3. 따라서 공리를...
-
그러면 시험장에서 감으로 다맞추기 도전하기
-
생윤 하트 4
39점인데 킬러로 나오는 문제 다 맞아놓고 플라톤,사이버,통일 이런 거만 틀렸네...
-
공사장에서 공부하는 것 같음
누가 실모 나쁘다 그럼?
메인이 거의 이내용으로 도배되어있길래.. 적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