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모는 인바디가 아니라 시뮬레이션이지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9262998
예를 들어 축구를 연습한다고 칩시다.
슛하기, 패스하기 이렇게 자잘자잘하게 훈련해서 피지컬 키우는 것도 아주 중요하긴 하지만, 축구 경기 자체를 해보는 게 진짜 중요한 경험이고 소중한겁니다.
실모를 푼다음 버리고 단순 성적확인용으로 쓰면 아무 의미없죠. 그걸 풀고 피드백하고 공부하고 고민해야 성적이 오릅니다. 이렇게 중요한 실모를 파이널인데 1주에 1개도 풀지말라? 하위권이면 맞는말일 수도 있지만 일정 성적이상이면 글쎄요
0 XDK (+1,000)
-
1,000
-
ㄹㅇ
-
위 선생님들줕 누구 추천하세요?? 겨울방학때 커리 탈려고 하는데..지금 고1이에용
-
페미니즘<<왜하는지 0.1프로만큼만 알거같으면 좋아요 1
한남이 미안해..
-
까지말까? 힌트 : 군수생임
-
알려주세요ㅠㅠ
-
질문받아요 1
22, 23 미적 100이고 AI합니다
-
옯평 하... 0
ㅋㅋ
-
통매음이 얼마나 ㅈㄴ 무서운데 어그로 끄는거 아니냐
-
메타파악 완료 0
ㅋㅋㅋㅋㅋㅋㅋ 웃을만했네
-
사실 그냥 틀린거임
-
대충 요약 4
갓개구리가 19세 여고생으로 구라치고 잠입해서 발정난 한남들한테 플러팅으로 10명...
-
할꺼면빨리 2
누구처럼 오개념있다하고이름공개안하는행동은 ㄴㄴ
-
국어 아예 노베입니다 유대종,김승리,정석민,김동욱 중에 들으려고 하는데 누가...
-
아이 신나
-
큐알은 있고 메일은 안왔는데 뭐죠 시스템이 거시기하네..
-
심찬우 콘서트 가시는 전주사람…?
-
깨는 법 없나요..
-
심콘이 뭐임? 1
개콘임? 그게 뭔데ㅋㅋ;;
-
대화내역 인증 8
ㅋㅋㅋㅋㅋ
-
원광이 누군데 시발아 ㅋㅋㅋㅋ
-
ㅈㅂ궁금해미ㅣㅊㅁ
-
킬캠 1vs2 1
뭐부터 풀까요
-
그 개구리 맞음?
-
내가말하면들으라고!!!
-
일단 난 피하기
-
ㅋㅋㅋㅋㄹㅇ
-
먹금할줄을 모름
-
나도 같이 웃을래
-
개구리가 뭔데 3
-
정답은?
-
실모 관련 질문 0
안녕하세요 전과목 모두 안정적인 1등급을 받는게 목표인데요, 수능이 얼마 안남은...
-
이게 뭔 소리임;;;;;;;;;;;;;;;;;;;;;;;
-
chill하고 cool한거
-
ㅋㅋㅋㅋ
-
이건 아니지예
-
심콘 가버렷 11
흥분이되.
-
야추사진도 저한테 있어요
-
내년에 한번 더 봐도 컨을 더 살 필요가 없음
-
심찬우 콘서트 3
좌석 어떻게 배치되는지 아시는 분..
-
케이크를 정확히 삼등분 시킬수 있을까 케이크의 넓이를 구하면 r^2 * pi인데...
-
사탐은 왜 한남임?
-
존경합니다 선생님
-
뭐깔지 투표좀 10
ㄱㄱ
-
몇명 있다는 사실 알고계시나요? 오르비에 책샀다는 얘기 아닙니다~
-
둘중에 어느거깔까 13
선택좀
-
심찬우.사랑해.삼찬우.사랑해.심찬우.사랑해.그러니까 너의 콘서트에 가게 해줘.너가...
-
https://youtube.com/shorts/DropgrvY48g?si=M1LxU...
실모 피드백은 어떤 부분에 초점을 두나요?
거시적으로는 시험 운용
미시적으로는 지문읽기랑 문제풀이
추가적으로는 Ebs학습
감사합니다
시험운용 연습하는게 크죠
갠적으로 인바디보단 3대측정 정도로 보는게 맞는듯
어차피 1년 지나면 모집단 리셋되니까 .
근데 지금 애들이 성적 계속 체크해서 안오르면?
자기 방법론에 의심을 품겟지.
그럼 자기한테 화살이 돌아오니까 눈가리고 가자는 거지 끝까지 ㅋㅋ
실모를 풀고 복습을 제대로 하면 사설틱하든 말든 독서에서는 세 지문의 배경지식을, 문학에서는 연계 작품 회독 효과 및 네 지문의 보기 배경지식을 얻을 수 있죠..
시뮬레이션이라는 말에 저도 동의합니다 그리고 사실상 실모가 N제로도 기능할 수 있다는 말을 추가하고 싶네요 인바디?라는 표현을 왜 쓰신지는 알아서 그 마음도 다 이해가 되긴 하는데 여기 불탈 때가 제일 무섭네요..
기출보면 독해력이 오르고 사설은 독해력이 오르지 않거나 적게 오른다는건 말이 안되죠
그런 말도 있었나요.. 저도 오히려 잘 정제된 기출보다 욕나오는 사설이 독해력(순수 피지컬)을 올리는데 훨씬 더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기출을 보면 오르는 건 독해력이 아니라 평가원의 기준에 대한 감각이라고 생각해요
특정인에 대한 말은 아니고 기출신봉론자들에 대한 반박입니당
도박으로 시험볼 거 아닌 이상 실모로 자기 객관화 + 하방 점수는 만들어놔야 한다고 생각해여
대충 1~2등급 학생은 어떤 시험을 보든 70~80점 나오도록 훈련 한다든가 등등
사설축구 많이 해보는거 찬성함 자주 할 수록 좋다는 입장
하지만 사설축구는 골대 맞춰도 골로 인정할 때가 있다는걸 명심해야함
국어가 유독 1년 내내 3등급 근처에서 진동하다가 수능 때 한번 뽀록 1등급이 많아서 조언 들을 때는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함
다른 과목까지 같이 1이면 성적 올리는 방법 자체를 잘 안다고 생각해서 신뢰가 가고 다른 과목 좀 못 봤어도 국어는 꾸준히 1등급 받아왔다면 신뢰가 가는데 전과목 다 3등급 근처이고 수능날 국어 하나 1뜨는 건 운의 영향이 매우 크다고 봄
전 개인적으로 시험 운용에 도움 많이 받긴 했음
하위권도 최소 주 1회는 무조건 해야 함. 최소한 80분 풀집중 훈련은 됨. 하위권들 띄엄띄엄 지문 풀다보니, 한 지문 한 지문은 실력 늘 수 있는데 여러지문 한꺼번에 풀라 하면 괴리감 느껴서 글자 튕김 현상 발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