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오기전엔 컴공 환상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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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대학교 오면 동아리 활동 하면서 막 잘생긴 오빠야가 코딩 알려주는 줄 알았음
현실은 걍 존나 거북목 환자들끼리 모여서 커피 수혈하면서 말 한마디없이 각자 과제하다가 술먹으러 가던 기억이 전부임 ㅋㅋㅋㅋ
수업 끝나면 동기들이랑 배달시켜먹고 커피 한잔 사가면서 떠들던때가 좀 그립다 수능은 올해가 진짜 마지막이다…..
일찍 일어나서 풀메하고 학교가던것도 어케했었나 싶고, 덥다고 다리아프다고 징징거리면서 터덜터덜 수업가던것도, 족보얻겠다고 막 선배들 말에 맞장구 억지로 치던것도 그땐 너무 힘들었는데 요즘ㅇ은 사람들 속에 섞여서 기빨리던 시절이 그립네… 목소리내는법을 곧있으면 까먹을듯… 외롭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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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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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모 60 후반인데 4 뜸 근데 더 떨어질거 같음..? 성적표를 못봄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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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문학이 그리 쉬웟는데도 23독서 정답률 그지랄인데 24문학과 결합하면 1컷 82 가능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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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5G에서 다운을 하는데 지혼자 멈추고 80%였다 0%되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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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1선택자수 2
이러다가 내년부턴 생2보다 적어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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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문학이 그래도 절대로 만만한 문학은 아니었음. 고전 소설 빼고 그런데 독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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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현실은 수학 그냥 어려운 실모 느낌 과탐 무지성 실모가 승리함 애초에 변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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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선택 하나씩 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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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도 비정상이네 ㅋㅋ 1컷 46; 지구는 그래도 인원 수 4.15%라 그나마 나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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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는 여전히 수능보다 훨씬 씹헬이구나 다른 회차도 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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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탐 컷 어떤느낌이냐면 16
가형시절 투과목 컷 느낌이 수능도 아니고 9모때 나오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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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국수로 따지면 표편 30 나왔단 소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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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백이보다 1점 낮지만 1/6 적백이보다 1점 높지만 1/135 둘다 낭만픽임
컴공 평균 외모를 몰랐군...
컴과
아니 그래도 선배들중엔 몇몇 있던데 우리 학번은 한잔해~
공대현실.jpg

술 담배 게임이 인생의 전부인 사람들임ㅋㅋㅋㅋㅋ큐ㅠㅠㅠ같이 막 헬스장 가고 캠퍼스에서 저녁 러닝하고 이런것도 기대했는데
컴공이 뭐죠? 컴과는 알겠는디
옛날엔 컴퓨터 과학과였는데 과 세분화 되면서 컴퓨터 공학으로 바뀐 학교들이 많대용
머야 이사람도 여르비엿네

죄송해요 언행을 바르게 하겠읍니다…ㅋㅋㅋ큐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