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vs정시 논쟁도 다수여론이 바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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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고대 20학번 처음 들어간 에타에서는 수시 vs 정시 떡밥 돌면 무조건 수시충 소리 듣고 지는게 당연했음.
1학년 지나고, 군대 갔다와서 2년 더 지나니까 이제 수시 쪽 목소리가 더 커졌음.
옛날에는 정시 쪽이 압살하는 느낌이었다면 이제는 수시쪽에서 “느그들이 입시 가성비 떨어지게 해놓고 왜 지랄임?” 으로 반박하더라.. 이게 베댓이었고 다수여론이었음.
개인적으로는 대학까지 가서 수시vs정시 논쟁을 하는 놈이 진짜 문제라고 생각함. 물론 인터넷이니까 하는 얘기겠지만..
(술자리에서 그짓하면 진짜 병신으로 소문나니까 조심할 것)
정시가 사회성 떨어지고 수시가 대학가서는 더 잘한다 이것도 편견이라고 보고 막상 가보면 그냥 잘하는 놈이 잘하더라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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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 수시 정시를 떠나서 잘하는 놈이 잘함. 그냥 좀 불공평한 제도가 불만일 뿐, 수시러 정시러 갈등은 없었으면.. 제도가 문제같은데 왜 사람을 욕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