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ㅂ 무슨 이런일이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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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건너 아는사람 집안이 엄마혼자 아들 둘 키움. 형 고딩 동생 중딩
형이 얼마전에 백혈병 걸렸다는 소식을 들었었는데 방금 우리 엄마가 연락 받고 하는말이
동생이 하루전에 크론병(만명중 한명걸리는 난치병, 걸리면 바로 5급) 판정나왔다네
ㅅㅂ 억까도 이런 억까가 있냐 존나 너무한거아님?? 같은자리에 벼락 두번 떨어지는 꼴인데
어머니가 너무 안됐음 생각할수록 슬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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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97 95 93 89 85 81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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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거짓말이라고 해주라 ㅜㅠ 눈물남 진짜
나도 좀 그냥 벙찜
신은 죽었다..
내세금이런데다쓰는건대찬성인데
진짜 어머니 혼자 치료비 마련은 어케할지
생각할수록 개노답
건너건너 아는 집 애 3명인데
첫째 교통 사고로 죽고
막내 장애 있어서, 어머님이 엄청 힘들어하셨는데
최근에 남편 분 사고사로 돌아가심
진짜 불행은 한 번에 옴요..
아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