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건동홍도 마이너스인 학교가 아닌데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9223440
연고대 서성한 중경외시 다니면서
학벌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n수 박는 사람들 보면
뭔가 안타까움
그 학교들 다니는 내 친구들은 자부심 가지고 학교 잘다니는데..
여기선 서울대에 미련 못버리고 힘들어하니까느...
(물론 메디컬이나 다른 목표가 있으신 분들은 제외)
난 건동홍보다 아래인 인서울대학인데
지잡인 애들이 날 보면 내가 그들을 보며 느낀 걸 똑같이 느낄 거란 생각을 하니 오묘하다 ㅠ
대학 이게 머라구...
나도 학벌주의에 찌들었었지만 이젠 뭔가 대학 네임에 목매다는거 좋은 방향은 절대 아니란 생각이 듦
공부 잘하는 엘리트들 선망할 순 있지만
세상엔 그걸로만 자존을 채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걸로만 사람의 급이 나눠지는 것도 아니고
그걸로만 경제력이 정해지는 것도 아니거든
입시를 하다보면 그렇게만 매몰되는 게 편하지만
그게 수험생을 정신적으로 힘들게 만드는 요소기도 함
내가 그랬으니...
물론 공부가 인생에서 정말 중요하기도 하고
내가 공부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학벌주의 엘리트주의는 털어버리려구 한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빡대가리인 내가 탐구 5050 맞기 인류 역사에서 가능할지 의문임
-
26 경한 인문 2
26학번부터 경한인문 국어 35 수학 35 탐구 30이던데 미적하는게 훨씬...
-
김기철t 1
개인적으로 고등학교 선배님이셔서 호감이심 고3 때는 이 분 인강도 들었었는데 좋았음
-
이번 9모때 확통 찍맞 없이 80 나왔습니다. 기출 풀어본게 뉴런 문제들이랑 작년에...
-
우울글의 끝판왕
-
늦네에 14
추석물량이많나봄.. 아직 발송대기...
-
돈 필요해서 받는데 보증료만 36만원 내야하는데? 알바비 15일에 들어오는데...
-
상대평가 부활해야
-
[칼럼] 의대 교과 면접 분석 (2) 기출 풀이 #영남대 창의인재/의대생/MMI 면접 대비 3
저번 글에 이어서 이번엔 23년도 기출 풀이를 해보겠습니다. 우선 영남대는 문제...
-
쌤이 시비거는데 어카노 16
전 고등학교 3년내내 쌤이랑 트러블 있던적 없고 수업시간에 졸았던 적 거의 없고...
-
요즘 드는 생각이 저는 엄청 긍정적인 사람인것같아요 객관적으로 제 상황을 쓰면 진짜...
-
걍 풀세트로 뽑아서 다시 풀까 아님 걍 아수라에 있는걸로만 할까 어카지 9평칠때...
-
킬캠 배송떴다 0
수학 할 거 없었는데
-
호머식채점자체가 아예 불가능함 걍 예전성적 나왔다치고 성적자체를 호머해볼까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