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건동홍도 마이너스인 학교가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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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대 서성한 중경외시 다니면서
학벌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n수 박는 사람들 보면
뭔가 안타까움
그 학교들 다니는 내 친구들은 자부심 가지고 학교 잘다니는데..
여기선 서울대에 미련 못버리고 힘들어하니까느...
(물론 메디컬이나 다른 목표가 있으신 분들은 제외)
난 건동홍보다 아래인 인서울대학인데
지잡인 애들이 날 보면 내가 그들을 보며 느낀 걸 똑같이 느낄 거란 생각을 하니 오묘하다 ㅠ
대학 이게 머라구...
나도 학벌주의에 찌들었었지만 이젠 뭔가 대학 네임에 목매다는거 좋은 방향은 절대 아니란 생각이 듦
공부 잘하는 엘리트들 선망할 순 있지만
세상엔 그걸로만 자존을 채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걸로만 사람의 급이 나눠지는 것도 아니고
그걸로만 경제력이 정해지는 것도 아니거든
입시를 하다보면 그렇게만 매몰되는 게 편하지만
그게 수험생을 정신적으로 힘들게 만드는 요소기도 함
내가 그랬으니...
물론 공부가 인생에서 정말 중요하기도 하고
내가 공부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학벌주의 엘리트주의는 털어버리려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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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볼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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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시간에 들어가면 샤인머스켓 + 복숭아 + 민트향이 어우러졌어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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