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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 Hoc [1162727] · MS 2022 · 쪽지

2024-09-19 16:38:36
조회수 4,355

노베에서 성적 올리기 어려운 이유 (경험)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9219920

국어든 수학이든 어느정도 이해력이 타고났다면 정답을 맞춰낼 수 있는 논리 자체는 생각보다 금방 배울 수 있는 것 같음


그런데 타임어택이 존재하는 시험 성격상 시간 내에 모든 것들을 쳐내기가 불가능함


국어의 경우에는 활자에 노출된 경험이 적어서 텍스트를 읽는 속도 자체가 느린 것이 그 원인이고 (이건 아직도 극복을 못함..) 수학은 계산력이 엄청 후달림


예시로 본인은 중학교 때 고1 수학 상 앞부분까지만 깔짝 선행학습을 했었고 공고를 가서 이후로 수학공부를 해본 적이 없음


22년도 8월 1일에 수능공부를 처음 시작했고, 23년 3월쯤부터는 22번 문제들도 꽤 풀 수 있었음 (보통 계산이 짧고 특수가 답인 문제들) 잇올에서 공부했기 때문에 더프는 항상 봤는데 실제로 현장에서 22번을 푼 적도 꽤 많음


그런데 작년 평가원 수학 성적은 6월 5등급 9월 4등급이었음

9월 때는 대부분의 문제를 풀 수는 있었으나 계산력이 상상 이상으로 심각해서 효율적인 식 작성 자체가 어렵고, 식을 효율적으로 쓰더라도 기본적인 연산이 남들보다 2~3배 느리고 비정확함 (이때도 13번은 또 맞춤;)


국어도 작년에 비문학이 쉽긴 했지만, 그래도 평가원 3번 시험에 걸쳐 독서를 1개만 틀렸으니까 엄청 못하진 않는 것 같은데... 등급은 4 5 3이었음 (시간 부족으로 문학 1~2지문을 항상 못풂)


이런 기초적인 피지컬에 해당하는 영역은 단기간에 늘리기 어렵기 때문에 노력 여하와 별개로 성적 향상이 더딜 수 밖에 없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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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 Hoc [116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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