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든 생각 feat.올해 수능 현대시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9203293
올해 9모 41-42지문
붉은 부분보면 시인은 단방향이 아닌 쌍방향의 소통이 되어야한다 말하고 있음
poetry=시
즉 고전시가or현대시가 단방향으로만 던지는 시를 예고하는 것?
->이상의 시 같은게 출제될까?
사각형의내부의사각형의내부의사각형의내부의사각형의내부의사각형.
사각이난원운동의사각이난원운동의사각이난원.
비누가통과하는혈관의비눗내를투시하는사람.
지구를모형으로만들어진지구의를모형으로만들어진지구.
거세된양말.(그여인의이름은워어즈였다)
빈혈면포. 당신의얼굴빛깔도참새다리같습네다.
평행사변형대각선방향을추진하는막대한중량.
마르세이유의봄을해람한코티의향수가맞이한동양의가을.
쾌청의하늘에붕유하는Z백호. 회충양약이라고씌어져있다.
옥상정원. 원후를흉내내이고있는마드무아젤.
만곡된직선을직선으로질주하는낙체공식.
시계문자반에Ⅻ에내리워진두개의젖은황혼.
도아의내부의도아의내부의조롱의내부의카나리아의내부의감살문호의내부의인사.
식당의문간에방금도착한자웅과같은붕우가헤어진다.
검정잉크가엎질러진각설탕이삼륜차에실린다.
명함을짓밟는군용장화.가구를질구하는조화금련.
위에서내려오고밑에서올라가고위에서내려오고밑에서올라간사람은밑에서올라가지아니한위에서내려오지아니한밑에서올라가지아니한위에서내려오지아니한사람.
저여자의하반은저남자의상반에흡사하다.(나는애처로운해후에애처로워하는나)
사각이난케─스가걷기시작한다.(소름이끼치는일이다)
라지에─터의근방에서승천하는굳빠이.
바깥은비. 발광어류의군집이동.
이런거 출제되지 않을까 갑자기 생각이 듦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ㅈㄱㄴ
-
큰일났슴다.. 0
어제 통으로 쉬고 오늘.. 독서실 가야 하는데… 하.. 월요일날은 갔는데… 너무...
-
관종이 되.
-
잘못된거임??
-
ㄷ ㄷ 수능날 물갈이 개꿀
-
아응 2
앙
-
김미레님 5
님 빡갤 네임드던데 뭐 하시는 분임? 블로그는 또 뭐고
-
10년뒤 한의대 VS 설공 전망은 ???
-
내 얘기임 매일 스스로가 제정신인지 의문이 듦
-
요즘 진짜 많이 보이네 롤대남이라 자꾸 롤만 생각남 축구에서 많이 쓰나?
-
찐따들은 좀 맞아야 됨
-
생명만 잘하는 사람이라... 컨텐츠나 학습방법 질문받아요! 6모 50 9모 비유전...
-
나만 괜찮나
-
추천좀 n제든 실모든
-
서울대·의대 정시 합격 20% 강남 3구…왜 지금 지역비례 선발인가 11
[편집자주] 한국은행이 '지역별 비례선발제'를 입시경쟁 과열 해결책으로 제시하면서...
-
이감도 비슷하게 나오시나요?
-
아직 2화차라 모르겠지만... 돌아간다면 상상을 벅벅
-
굳이굳인가
-
점심시간 롤 반대항리그도 하고 줌수업때 카메라갖고 놀고 출석부르다가 디코에...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