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어릴 때부터 소확행 강조하는 게 싫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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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딩때 개인발표로 나의 행복은 무엇인가 이런 거 발표한 적 있었는데
그때 도덕쌤이 거창한 무언가보다 일상에 감사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이런 걸 되게 강조하셨음
얼핏 보면 좋은 말이라고도 생각하는데
문제는 내가 느낀 바로 많은 사람들이 이런 화법을
“A는 전혀 중요하지 않고 B만이 중요하다“라는 뉘앙스로 쓴다는 거임
그땐 행복이 꼭 소소해야만 할까 싶었는데
지금 나는 왜 이토록 소소한 사람이 돼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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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이젠 추억이네
저한텐 거창한 무언가가 오히려 저를 힘들게 만들더라고요
올해 수험생이신가요?
하긴 근데 거시적 목표 대신 당장 앞만 보고 나아가는 태도가 더 도움되는 때도 있긴 하겠네요
제가 가졌던 거시적 목표가 돈에만 사로잡혀서 건전하지 못한 탓에 기억이 별로 좋지 않은 것도 있는 것 같네요
그때 잔뜩 열등감 느끼고나서 병적으로 그런 목표들을 피하는데 적당한 중간점 찾기가 힘든 것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