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기출) 빈칸 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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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평시절 '길잃은 사내'로 유명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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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인데 독서실 학원 가시나요? 전 갑자기 현타가 오네요ㅋㅋㅋ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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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이면 불가능 하겠지만 n수생이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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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엔 쌉허수 멍청이들 좀 나와서 자존감 충전하는 재미로 봤는데 요즘은 무슨 I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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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완영어실모4회 6
어려운편이죠?? 어렵다해줘요 ㅈㅂ 시간 80분쓰고 76점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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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등감 때문이에요 내가1등이아니면미쳐버리겠는걸 공부해서지켜내야지어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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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국 끓였는데 3
지끼미 존나 맛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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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어 지문 빼고 별 차이 없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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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을 걍 쳐 잤음 ㅅㅂ 이제는 콘서타빨로 버티지도 못하네 국어 때문에 죽고싶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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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평 물리가 너무 쉬워서 ㅈ같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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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저출산이 문제가 아니라 당장 20년 안에 인류가 멸망할 기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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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원 4규 4
9모 2등급이고 아직 엔제 하나도 안플었어요 준킬러 11에사 14번? 정도를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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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패스 사면 2
소대성이 나 왜 건너뛰냐고 달려옴 여러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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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그릇 뚝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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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구멍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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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에서 떨궈서 해외여행밍아웃 당함 오마이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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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아사람은 누구일까요? 케인님 아님. 아사람 드립도 드립으로 못 받아먹고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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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일어나시면 전화하시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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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더위야 좀 가라... 9월 17일에 33도는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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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오늘은 절대 못하겠다
metaphor 후부터는 쭉 비유라는걸 캐치 못하면 아예 접근도 하지 못하는 문제지요. 요즘 기조는 아니지만 이렇게 내버리면 오히려 오답률 난리 날 것 같습니다ㅜ
상평이야 학생들이 워낙 현학적이고 비유적인 글들 읽어내는 연습 많이 했지만 이제 전혀 아니니까요.
글을 읽어내면 나머지 선지가 지워져서 답은 나오지만 답의 근거가 본문에 떡하니 박혀있지 않다는 것도 문항의 체감난도 상승에 한몫했죠.
공감합니다. 저도 이 문항 가르칠 때 항상 현장이었다면 큰 틀에서의 비유적인 표현 이해(원관념-보조관념 파악)만하고 선지 소거로 풀었어야 되었다라고 강조하곤 합니다 ㅎㅎ
현장에서 못 할 사후적 해설 하는 강사들이 언어,영어 판에 8할은 된다 생각하는데
글쓴이님과 저처럼 현실적이고, 현장에 가까운 해설을 많이 해주는 사람들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바운더리를 정하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현장에서 생각 가능/배워서 써먹을만 함/그냥 지적유희 정도로만 나눠놔도 확실히 낫더라고요.
도희님 글 보면서 많이 배웁니다.
저도 상평세대인데 기출 공부하며 체감 난이도 원탑이었던것 같습니다 ㅋㅋ
'빈칸 내용을 함부로 정하면 큰일남' 을 알려주는 문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