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원 생질, 알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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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진 시발점부터 뉴런, 수분감, 드릴 다 풀어봤는데
물론 좋았음
하지만 뭔가 나같은 빠가사리들은
현우진 스타일은 좀 안맞는 것 같은게 머릿속에서 개념이나 도구들의 구조화가 안되거나 결합하는게 힘듦
물론 내가 복습차원에서 정리해야하는게 맞는데, 그렇게 정리를하고 그렇게 문제를 풀어도 며칠 뒤면 까먹거나 문제풀때 적용하는게 어려운 경우가 많음 (가르치는 방식에 문제가 있다는게 아니라, 내 머리 수준에 너무 버거운 것을 한 것 같기도 함)
국어나 다른 과목 실력과 상관없이 수학이 좀 힘든 사람들은 현우진 보다는 한석원이 더 좋을 것 같음
아니면 발상적으로 쉽게 푸는 풀이 그런걸 생각하기 어려운 사람들이나 처음 개념을 배우는 사람들
일단 한석원으로 필연성이나 일관적으로 생각해야하는 몇가지만 배우고 문제 좀 푼다음에 뉴런 듣는건 나쁘지않을듯
무지성으로 현우진 듣는거보다 이렇게 자신한테 맞는 사람 찾는게 중요한것 같다
다시 말하는데 현우진이 별로라는게 아니고, 나랑 잘 맞지 안ㄹ았던 것 같음
그래도 배워간것이 많음 들은거 후회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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