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의 안락함을 잃고 싶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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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대의를 위해서라면 그런 것들을 전부 포기해야 할 때도 오는 법인 거 같다
학창시절 내내 힘들게 살았고 대학 가면 달라져야지 다짐했으나 결국 재수까지 개같이 말아먹었던 때가 생각난다
수능판 뜨려 했다가 한 학기 다니고 다시 돌아오고 말았다...
그냥 실패하면 군대런이고
어느 때보다 학교생활 자체가 살만했던 내 인생을 잃기 싫었던 거 같다
근데 20대 초반 삭제빵을 하더라도 반수 시작한 건 후회 안 한다
난 지금 학교를 졸업할 생각이 없다
만에 하나 안 되면 편입이라도 할 거고
절대 이 학교를 내 대졸학력에 박아넣지 않을 거다
근데 그래도 입시는 남은 60일 안에 끝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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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스에 좋아요랑 공유 수는 뜨는데 댓글 수는 안뜨네요;; 저만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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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예약 깜빡해가지고 그 선좌석? 인가 다 빠져서 자동배정인거같은데 이거 ㅈ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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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런땜에 자리바꿀려는데 지금 자리 바꾸는거 예약 넣으면 언제쯤 빠질까요ㅜ연휴끝나면 옮길수잇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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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릅할까 3
오르비에서 존재감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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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08 고1 형 있는데 내신 어중간하게 가다 정시로 틀면 너무 억울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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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설맞이는 9
왜 이름이 설맞이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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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모나 9모나 난이도가 거기서 거긴데 컷 차이가 5점 정도 나는거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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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치피 군대가면 잃을거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