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의 안락함을 잃고 싶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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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대의를 위해서라면 그런 것들을 전부 포기해야 할 때도 오는 법인 거 같다
학창시절 내내 힘들게 살았고 대학 가면 달라져야지 다짐했으나 결국 재수까지 개같이 말아먹었던 때가 생각난다
수능판 뜨려 했다가 한 학기 다니고 다시 돌아오고 말았다...
그냥 실패하면 군대런이고
어느 때보다 학교생활 자체가 살만했던 내 인생을 잃기 싫었던 거 같다
근데 20대 초반 삭제빵을 하더라도 반수 시작한 건 후회 안 한다
난 지금 학교를 졸업할 생각이 없다
만에 하나 안 되면 편입이라도 할 거고
절대 이 학교를 내 대졸학력에 박아넣지 않을 거다
근데 그래도 입시는 남은 60일 안에 끝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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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실모 풀어야 하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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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영어계 전공서나 영어 원문 서적이 시험에 나올 때가 좋았던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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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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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강실모까지는 90점대 꽤많이 뜨는데 서바 강k는 90점대가 손에 꼽네요 으악...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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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률 진짜 반토막 났네 내가 쓴곳도 새로 생긴곳이라 경쟁률 8대1됨 ㅋㅋ 교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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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13113 입니다… 꿈은 크게… 가져야 하니까요.. 밑엔 9모 성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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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특유의 공명소리가 계속 들린다 신경존나긁네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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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좋게 내신으로 하향을 넣을수 있게 되었는데요 최저가 3합11로 저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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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르비 뱃지 있으면 명문대라고 간주해요. 명문대 다니면 비명문대인 사람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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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탐이 압도적인게 아니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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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감이면 댓글 달아드림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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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상태유무에 따라서 국어 두등급은 차이날듯
어치피 군대가면 잃을거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