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전교조, AI교과서 허위사실 유포…수사의뢰 등 대응"
2024-09-13 21:28:43 원문 2024-09-13 18:59 조회수 3,676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9151890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설세훈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부교육감)이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AIDT)' 도입 중단을 촉구하며 서울 학교에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이유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서울지부를 관계 당국에 수사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설 권한대행은 13일 오후 입장문을 내 "최근 시교육청 공문 시스템을 통해 유포되는 'AIDT 도입 중단 촉구' 주장은 중앙 정부 확인 결과 허위 사실임이 판명됐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수사의뢰 등 적극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설 권한대행은 "허위 주장이 사실인...
-
참사 하루 만에 제주항공 동일 기종서 또 랜딩기어 이상에 회항
24/12/30 12:28 등록 | 원문 2024-12-30 08:13 3 4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
거주지 규모 클수록 '혼공' 늘어…서울 고교생 80% 수도권 진학
24/12/30 11:41 등록 | 원문 2024-12-30 11:32 1 2
고등학생의 거주지 규모에 따라 학습 경험과 진학하는 대학 소재지에 차이가 있는...
-
"딱 한 정당(국민의힘)만 안 왔다" 항공기 참사 유족 분노
24/12/30 11:12 등록 | 원문 2024-12-30 09:56 1 21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탑승객 179명이 숨진 사상 최악의 제주항공 여객기...
-
[특별대담] "우수인재 의대쏠림 문제… 이공계 유학생 적극 유입해야"
24/12/30 10:36 등록 | 원문 2024-12-29 18:39 0 1
올 한 해 교육계와 산업계는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고 질주했다. 인공지능(AI),...
-
-
'문과침공' 줄어들까…사탐·과탐 '통합 변환점수' 쓴 대학 늘어나
24/12/30 10:33 등록 | 원문 2024-12-30 05:30 1 1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대입 정시 접수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
24/12/30 09:20 등록 | 원문 2024-12-30 09:10 4 2
내란과 직권남용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3차 출석...
-
[속보] '대참사' 하루 만에⋯161명 탑승한 제주항공 동일 기종서 또 랜딩기어 이상
24/12/30 09:03 등록 | 원문 2024-12-30 08:52 1 4
179명이 사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하루 만에 제주항공이 운영하는 동일 기종...
-
“택배 챙겨놔” “즐거운 시간” “오늘 도착 아니지?”…제주항공 참사 ‘마지막 메시지’
24/12/29 21:09 등록 | 원문 2024-12-29 19:06 0 2
가족들, 탑승객들과 나눈 일상적 대화 여행 설렘·참사 이후 애타는 마음 담겨 지난...
-
24/12/29 18:57 등록 | 원문 2022-06-23 19:33 4 5
[이데일리 김예린 기자]더불어민주당은 23일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원전업체를 방문해...
-
[속보]탑승객 181명 중 사망 176명·생존 2명·실종 3명
24/12/29 18:25 등록 | 원문 2024-12-29 18:16 3 5
29일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 추락한 제주항공 7C2216편의 사망자 수가...
-
이재명, 무안공항 사고 직후 “국민을 향해 쏴라!” 삭제글 논란
24/12/29 16:02 등록 | 원문 2024-12-29 12:39 23 20
국민의힘은 2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남 무안공항의 여객기 사고로 사상자가...
-
24/12/29 13:20 등록 | 원문 2024-12-29 13:08 5 2
[서울경제] 전남소방, 무안공항 여객기 추락 사고 "실종자 대부분 사망, 수습작업 전환"
-
[속보] 전남소방 “탑승자 181명, 구조자 2명 외 대부분 사망 추정”
24/12/29 12:42 등록 | 원문 2024-12-29 12:40 2 6
[속보] 전남소방 “탑승자 181명, 구조자 2명 외 대부분 사망 추정”
-
[속보]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사망자 현재 47명...더 늘어날 듯
24/12/29 11:57 등록 | 원문 2024-12-29 11:53 3 5
전남 무안공항으로 착륙 중이던 여객기가 추락·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해당...
-
[속보] 국방부, 무안 여객기 사고에 "특전사 등 180여명 투입 준비"
24/12/29 11:57 등록 | 원문 2024-12-29 11:43 1 2
국방부 29일 출입기자단 공지.
설 권한대행은 13일 오후 입장문을 내 "최근 시교육청 공문 시스템을 통해 유포되는 'AIDT 도입 중단 촉구' 주장은 중앙 정부 확인 결과 허위 사실임이 판명됐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수사의뢰 등 적극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교조 서울지부는 최근 서울 초·중·고에 서명 운동에 동참할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는데, 여기 딸린 선전물이 허위라는 게 시교육청 입장이다.
전교조 서울지부는 공문에서 AIDT가 도입되면 서울 기준으로 학교 한곳에서 2~3억원 꼴로 막대한 구독료를 내야 하며 기업에 학생들의 학습 이력 등 개인정보가 무분별하게 개방된다고 주장했다.
AIDT는 국민 혈세로 사교육 기업에 이윤을 주는 교육 민영화 정책이라고도 썼다. 네덜란드는 학교 내 스마트기기를 금지하는 등 학생들의 디지털 기기 사용에 제동을 걸고 있는 세계 흐름에도 맞지 않는다고 했다.
설 권한대행은 구독료나 재정은 교과서 검정심사 후 올해 12월에 결정되는 만큼 "아직 미정인 상황"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AIDT는 공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교사의 수업을 지원하는 목적"이라며 "민간이 주체가 돼 공교육을 대체하는 교육민영화 정책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개인정보 대목에는 "교육부는 수행평가 정보, 추천 진로, 영역별 능력치 등을 수집하지 않는다"고 했다. 수집된 개인정보도 관련 법률에 따라 처리된다며 "민간 업체 간에 개인정보는 공유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전교조 서울지부 정책실장은 "굉장히 유감"이라며 "정부가 무작정 밀어 붙이고 있는 정책을 신중하게 접근하자는 주장에 재갈을 물리는 것이며, 경찰이 교육부와 에듀테크 업체들 간 유착에 대해 수사를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