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수는절대안돼 [1225430] · MS 2023 · 쪽지

2024-09-13 02:24:41
조회수 533

이런 새끼는 손절이 답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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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재수하기전부터 제 학교 까내리는 친구가 있었는데 이번에 기숙에서 휴가 나와서 오랜만에 애들이랑 밥먹고 pc방에 갔습니다 

근데 pc방에 같이 간 친구가 걔랑 문자하다가 저랑 만났다고 하니까 '수능 63일 남았는데 삼수생이 공부를 안하고 게임을 쳐하러 가네 ㅋㅋ' 이러고 여기까지 했으면 넘어갔을텐데 '내년에 학교 입학하고 군대 갔다오면 벌써 20 중반인데 어떡하냐 ㅋㅋ' 라고 하는데 말투부터가 걱정하는게 아니라서 여기서 확 긁혔어요..

웃긴건 얘가 키 크고 덩치 좋은 애한테는 안그러고 저한테만 이러고 또 학벌도 그렇게 좋지는 않다라는 점입니다 ㅋㅋ..

중학교때까지는 나름 친했고 무시하지는 않았는데 고2~3부터 갑자기 저를 개좆밥으로 보는 것 같아서 좀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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