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해본 청소년 50% 중학교 때 시작…15%는 초등학교 때"

2024-09-12 12:42:10  원문 2024-09-12 12:00  조회수 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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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1만여명 온라인 설문…응답자 10% "친구·지인 도박 목격"

(서울=연합뉴스) 안정훈 기자 = 도박을 해 본 청소년 중 절반은 중학생 때부터 도박을 접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경찰청과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1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청소년 도박 및 대리입금 설문조사'를 발표했다.

청소년 1만685명이 참여한 이번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전체응답자의 1.5%인 157명의 학생들이 도박을 경험해봤다고 답했다.

이중 50%가 중학생 때 처음으로 도박을 시작했다고 답했다. 고등학생 때 도박을 시작했다는 응답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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