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중2 자퇴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9133103
내년이면 중2되는 11년생이고 작년수능 집에서 풀어보니까 국어는 언메 백분위 97 미적 99 영어2 물1 92 화1 97 떴는데 이정도면 자퇴하고 수능보는게 나을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한화 가을 못가나? 11
경우의수 어캐댐
-
아니 시즌6 표지 개깔쌈해서 기분 좋음+ 간쓸개 답지 않게 지문들이 깔끔해보임(...
-
뭐가 잇징 기억이 안 나눈뎁
-
진짜 잘생기고 몸 좋은 친구랑 썸타고 있었는데 카톡으로 그새기가 나랑 사궈줄래?...
-
멘탈 잡는 팁 공유좀 15
+수능 때 긴장 완화하는 팁도 좀..
-
대충 5억 정도 못 모음? 어차피 졸업만 할거면 유급만 안하면 되고 수학은 평가원...
-
제곧내 이투스에 판다던데
-
내년엔 많이 위험해보여
-
본인 이상형 7
내가 좀 부족해도 이해해줄 수 있는 다정한 누나 (+가슴 크면 좋긴한데 아니여도 별 상관X)
-
저격 11
-
국어 자작 지문 10
두 번째 문제는 풀라고 만든 건 아닙니다. 그냥 감상용 문제입니다. 첫 번째 문제만...
-
4등급 뜰까봐 공포에 떠는중임…
-
한끗 부족한데 이걸 보고 있는 사람이 하자!
중 고 검정고시치면 새교육과정으로 수능 쳐야하는거 아니에요?
와.....개부럽다
제가 작성자님처럼 중학교 때부터 압도적으로 잘 하는 건 아니었지만 나름 고등학교 자퇴를 고민해본 사람으로서 감히 조언을 드리자면,,
작성자님의 현 성적을 보면 당연히 관악에 대한 꿈을 꿀 수밖에 없게 되는데 검정고시를 통한 수능응시자격 취득은 서울대 교과정성평가에서 매우 불리한 점수를 받게 됩니다. 물론 투투로 커버치면 상관 없지만요!!
국어와 수학에 어느정도 자신이 있다면 내년 검정고시 전까지 투투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표점이 말이 안 됩니다 그냥.. 물론 전 국어수학 하느라 바쁘기도 했고 워낙 쫄보라 투투는 안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학교에서 배우는 건 공부만 있는게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고등학교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재미, 친구들과의 추억, 그리고 다같이 으쌰으쌰 하며 수능을 준비하는 즐거움,, 꼭 대학이 전부는 아니라는 걸 명심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