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중2 자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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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이면 중2되는 11년생이고 작년수능 집에서 풀어보니까 국어는 언메 백분위 97 미적 99 영어2 물1 92 화1 97 떴는데 이정도면 자퇴하고 수능보는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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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가 없으니까 좀 쳐지고 힘들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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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덕이 되었답니다 메데타시 메데타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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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에서 3
문학 다틀리고 화작이랑 독서 다 맞으면 몇등급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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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실모 쌓아뒀던게 슬슬 바닥나서.. 원래 상상 서바 이감 이런것만 풀고 강사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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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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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에 있는 오백만원이 날라간다 절대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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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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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감이 잡히는거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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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더텅 28개에서 10개 끝냄 1회독 18개 하루에 1~2개씩 끝내고 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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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많이 푸는거말고 없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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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직후부터 합격 결과 발표까지가 제일 뜨겁구나 그때만 오르비 좀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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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어쩌구 ㅋㅋㅋㅋ -15 정도 하면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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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에서 분당선이 언급되었을 때 어딘지는 뻔하지 않나. 6
90%확률로 한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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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세살이오 ― 三월이오 ― 咯血이다. 여섯달 잘 기른 수염을 하루 면도칼로 다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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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교양인이 된 기분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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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나면 좋은점 4
중간고사 안쳐도 됨 ㅅ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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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못살아남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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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가 ㅈㄴ 큰듯 북한놈들은 오물풍선부터해서 그동안 연평도, 미사일 도발 ㅈㄴ...
중 고 검정고시치면 새교육과정으로 수능 쳐야하는거 아니에요?
와.....개부럽다
제가 작성자님처럼 중학교 때부터 압도적으로 잘 하는 건 아니었지만 나름 고등학교 자퇴를 고민해본 사람으로서 감히 조언을 드리자면,,
작성자님의 현 성적을 보면 당연히 관악에 대한 꿈을 꿀 수밖에 없게 되는데 검정고시를 통한 수능응시자격 취득은 서울대 교과정성평가에서 매우 불리한 점수를 받게 됩니다. 물론 투투로 커버치면 상관 없지만요!!
국어와 수학에 어느정도 자신이 있다면 내년 검정고시 전까지 투투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표점이 말이 안 됩니다 그냥.. 물론 전 국어수학 하느라 바쁘기도 했고 워낙 쫄보라 투투는 안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학교에서 배우는 건 공부만 있는게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고등학교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재미, 친구들과의 추억, 그리고 다같이 으쌰으쌰 하며 수능을 준비하는 즐거움,, 꼭 대학이 전부는 아니라는 걸 명심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