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대 교수 "수험생, 공부는 또 하면 돼…내년 증원 철회해야"

2024-09-11 14:01:45  원문 2024-09-11 12:26  조회수 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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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의대 비대위원장을 지냈던 방재승 서울대 의대 교수가 2025학년도 증원 방침을 철회하는 것이 의정갈등 해결의 핵심이라고 주장했다.

방 교수는 1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번 의료사태에서 의료계의 핵심은 교수도 의협도 아닌 전공의다"고 말했다.

방 교수는 "지금 제가 받는 느낌은 2025년 증원을 백지화한다고 해도 내년 3월 전공의들이 필수 의료 쪽으로 30%가 오면 많이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며 "그런데 '2026년 정원부터 원점 재검토하자'는 한동훈 대표의 발언대로 된다면 내년 3월 필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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