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해전의 교훈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9119907
출처: https://cafe.naver.com/righteacher/66?tc=shared_link
1. 명량해전
지리멸렬한 조선수군에게 남은 단지 13척의 판옥선을 가지고 이순신 장군이 일본군 함대 133척과 맞서 일본군을 궤멸시키고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대첩이 명량해전이다. 절대 불가능한 상황에서 승리하여 조선을 구한 이순신 장군이 오늘날의 수능영어 수험생들에게 주는 교훈이 실로 적지 않다.
2. 명량해전의 이순신 장군이 수험생에게 주는 교훈
(1)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일본군에게 패하여 싸울 군함도 부족하고 남은 수군도 거의 없으며 군의 사기도 땅에 떨어진 상황에서 만약 이순신 장군이 포기하였다면 조선의 장래는 없었을지도 모른다.
=> 수험생은 지금 비록 어휘도 빈약하고 문법도 약하고 문장 독해도 잘 안되는 최악의 상황일 지라도 절대 포기하면 안된다. 스스로에게 용기를 주며 승리할 수 있다는 긍정의 마인드로 무장하여야 한다. 필사즉생(必死卽生)의 각오가 필요하다
(2) 절대 승리를 이끄는 전략
절대 열세의 전력을 가지고도 절대 강자인 일본 대군을 격파할 수 있었던 것은 주위의 지형지물에 밝은 장군이 울돌목에서 조류의 흐름을 이용하는 치밀한 전략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 수험생은 비록 나의 실력이 비록 미약하더라도 수능영어의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 특성에 맞추어 나의 실력을 극대화하는 최적의 전략을 찾아낸다면 주어진 조건에서 최대의 결과를 얻어낼 수 있다. 막연히 두려워하고 무작정 노력하기보다는 적(수능영어, 출제자)에 대한 철저하고 냉철한 분석을 통해 그 약점을 찾아 공략할 전략을 먼저 수립하자.
(3) 유비무환(有備無患)의 준비
승리의 전략이 마련된 후 장군은 그것을 실천할 철저한 실천과 준비를 한다. 조선군을 만만히 보는 왜군의 심리상태와 지형이 어두운 그들의 지리적 한계를 철저히 파악하고 그들을 어떻게 울돌목으로 유인하여 격파할지를 모든 13척의 장졸들에게 충분히 이해시키고 반복 훈련을 한 것이다.
=> 수험생은 이제 실전(수능일) 당일까지 수립된 전략을 통해 승리할 구체적인 훈련(어휘, 문법, 기출 분석, 실전 문제 풀이)을 철저한 계획을 통해 반복하여 몸에 체화되도록 무한 반복하여야 한다. 충분한 반복을 통해 준비가 완료되면 불안감이 사라지고 확신이 들 것이며 목표한 득점(승리)을 얻을 것이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성대 논술 계열별로 몇명씩 묶어서 시험실 따로따로 배정하는 건가요? 분명히 이름...
-
세특이 충만함 왠진 모르겠는데 좋은말씀 많이 써주심 나에게 bb를 달라 제발
-
왜?
-
지금 프사랑 아래꺼 중에 머가 나아요?? 움직임 적으면서 긍정인같은 프사로...
-
온라인으로 그냥 보려고했는데 굳이 학교 안가도 되겠지
-
가톨릭대 이번 신설 전형이 국어 수학 중 택 1 사탐 두개 중 택 1 영어...
-
보기만해라
-
약대 수의대 공대 암기량 순위가 어케됨뇨? 무지성 암기요 영단어 외우는 것마냥
-
사문 내신 수특만 깔짝하고 1등급 화학 공부 사문의 3배하고 4등급 생명 공부던지고...
-
애들 얘기 들어보니까 달에 60쓴다던데 대체 뭘하면 저렇게 돈이 나가지… 걍 연애는...
-
미적 66 1
66점이 5가 뜨는 일은 없겠죠..? 3점 두개 삐끗해서 최저를 수학4 영어1로 맞춰버림..
-
대학 어느정도 가능한가요?ㅜㅠ 85 88 96 50 41 언매 미적 영어 화1 생1 21112
-
졸업도 경제학부 (x) 자율전공학부 경제학전공 이렇게 나오는데 왜..??
-
왜 공유전공학부는 없을까요? 줄여서 공전이요.
-
많은 정보 남겨주세요 글로밖에 공부한적이 없어서
-
간식먹다가 이거 보고 뿜음 왤케 웃기지 ㅋㅋㅋㅋㅋ
-
삼수해야겠다 0
저능하지만 학벌은 얻고싶어...고민 많이 했는데 내 인생을 바쳐서라도 학벌을...
-
정체가무엇인고
-
이번공통에서 12 14 15 20~22찍맞없이틀렷는데 14는시간주면풀수있고 14...
-
난 20살 대학교1학년이고 올해부터 알바해서 모은 돈이 300만원 좀 넘거든 근데...
-
대충 백분위 떨어지는 거 감안해서 82 86 2 99 100 이러면 어디가야함?
-
이 라인 입결 떨어지는 추세인가요.?
-
흐흐
-
마지노선 남기고 싸그리 다 없애야 할 듯. 솔까 80~90년대부터 대학 설립 인가...
-
2-1까지 내신 1.64인데 이번 중간고사 3.33떠서 총합 2.04 떠버림 기말때...
-
이틀 연속 투데이 1000 각이네요 수능에선 경제사문 5050 받았습니다
-
악명높던데
-
진학사가 짜다고 자위하고 싶은데 라인 좀 진짜 부탁드려요 ㅠㅠ 국숭세단은 교차...
-
ㅋ ㅎㄱ ㅉㄹㄷㄷ ㄴ ㅁㅇ ㅈㅎㄹ
-
신설과에 다군이라 감이안잡힘
-
수학1등급은노력만하면누구나가능함
-
이렇게 둔각삼각형이면 정사영이 A,B중 먼가요 둘다 아닌가요?
-
야발 기초과학 전공은 집에서 하지 말라는데
-
일단 진학사는 미리 사두긴 했음요
-
방장 받은 놈 꿈개구린거 알고 나서 글 올리고 쫓겨남 오르비 계속 보고있나 ㄷㄷㄷㄷ...
-
저는 피자스쿨 불고기피자가 원탑이라고 생각합니다 피자스쿨 사랑합니다..최고..
-
둘 중 어디가 빡셀까
-
왜 해야하는걸까요...
-
9평 물리 47쳐맞고 사문으로 런했는데 47 나왔습니다 9평 물리가 쉽고 수능...
-
수1 수2 미적 골고루 합성함수 범벅에 수1은 식 정리해서 값 짜맞춰서 구하기...
-
어떤 놈이야 수능 수학은 3/4가 수포자임 남은 25%들의 싸움인데 연애가 당연히...
-
44가 너무 많다... 백분위 93 2일 듯...
-
언 미 영 물 지 86 85 98 36 35 어디까지 가능 할까요????
-
어케 산정되는거
-
탐구 표점 선방 + 의대 정원 확대 감안하면 연고 상경이나 서울대 낮과 가능할까요...
-
국숭세단 되나유 4
-
.
-
성대 공학계열 냥대 인터칼리지 가는게 낫겠죠? 붙어도 납치는 아닌 점수인건 아는데...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