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9119342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자신이 이렇게 공공재가 되어버린 걸 알까
-
걍 공부안하고 간다 귀찮다..
-
비트겐슈타인이 왜 물로켓인가요
-
볼게 없네 주술회전 나히아 최애의 아이 등등 다 결말도 박아버림 처참하다 처참해
-
중대 솦 추합 0
762.69 예비 349번인데 솔직히 여기까진 힘들까요?
-
지금 예비 나온 사람들이 왜 ㄱㄴ 하냐고 물어보지 난 1800등 정도로 붙은거같은데...
-
인스타 스티커는 옆 스토리로 넘어가면 순간 보이는구나 으아아
-
[속보] 尹 “부정선거 증거 많아…미니 병력의 초단시간 계엄” 2
15일 현직 대통령으로는 헌정 사상 처음으로 체포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
상상 4
가볍게? 합격 일주일에 하루 정도 모의고사 풀고 돈도 받고 힐링하러 간다고 생각해야죠 좋네요
-
이게 제일 궁금함 제발.. 일단 저 쓴 학과는 셈퍼님 25버전보다 후하게 나왔음...
-
성대 에너지학과 양자정보공학과 얼마나 돌까요?
-
추합되나요?
-
셈퍼는 356번 줬는데 비슷하네요 ㄷㄷ 여기까진 돌겠죠?
-
평반고임? 아무리 생각해봐도 잘 모르겠음
-
다들 몇바퀴 돌거라고 예상하세요??
-
오늘 최초합했는데요 1지망 합불 상관없이 미등록하려는데 그냥 가만히 있으면 되는 거??
-
심심해서 성대 질받 16
전 사과계로 입학했습니다
-
평균(표준편차) 독서 70 (17.6) 수학2 55.2 (18.1) 영어2...
-
둘 다 공대인데 인식 아웃풋 캠퍼스 등 다 고려해서 어디가 나음?
-
최저낮은걸로 이번에 수시 하나 넣을까
-
강사 학력 별 관심 없었는데 하고 나서부터 좀 보게 됨
-
우럿어
-
몇배수돌라나요?
-
처음으로 글삭당함…ㅠㅠㅠ
-
3일동안 힘들어 뒤지는 줄 알았네 다음부턴 그냥 잠만 자는 원룸으로 구해야지…
-
의대 못가는 내가 개병신같네 한 두세번 더 하고싶고
-
로스쿨 2
로스쿨 입학시 검사,판사에 대한 선호보다 빅펌 변호사에 대한 선호가 더 높은...
-
받고싶다
-
다음
-
쪽지 주세요(미지원데이터는 불가합니다. 타군 지원현황을 보고싶어서용) 약대 점수공개...
-
중앙대 합격생을 위한 노크선배 꿀팁 [중앙대25][새내기 시간표, 과목 관련 FAQ] 0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중앙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중앙대학생, 중앙대...
-
중대 합격자분들 1
문서등록 문자나 공지 받으셨나요...? 저는 2월 10일에 등록금 내라는 거밖에 안 보이네요...
-
어떻게든 학교가 가고 싶은데... 2부제나 3부제 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가능성...
-
중대 합격인증 6
-
멘탈 터져서 자퇴했엌는데 이 내신을 어케 포기함 흑흑 05냔생 예비 고3임
-
22명중 21명이 남자인 사범대가 있다? 심지어 그 21명이 다 물리력 충만하게...
-
중솦 3
캬캬
-
2015버전은 사람이 그래도 재미있었는데 지금은 수학을 가르치는 로봇같아요 우진T
-
합격 가능?
-
케인스 경제학 4
의 존 메이너드 케인스가 게이였다는 사실 아시나요? 소싯적에 화끈한 게이었답니다....
-
카톡은 하는게 맞는거같고.. 에타는 굳이 관심없으먼 안해도무방한거죠??
-
ㄷㄷㄷ
-
차피 또 휴학할거같은데 과탐좀만더깎으면 화학같은일안일어나면
-
어캐 점수가 더 높은데 등수가 낮음? 뭐지 저자싯
-
‘尹체포’ 中포털 실시간검색어 1위…“한국 민주주의에 기쁜 날” 4
중국 언론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실시간으로 보도했다. 중국...
-
돈네 힘쎈사람 1
돈마는사람
-
중대 창의ict 2
예비 40번인데 맘놓고 기다리면 되겠죠...?
-
중대 ict 0
예비 19x면 2차 추합때 붙으려나요?
아 일반이 더 생기부 안 좋아도 됌?
그냥 일반 박았는데 좀 손해봤네;;
아 일반이 생기부 훨씬 좋아야 해요!!
지균은 교과 느낌이 강해서..
서울대 입시 요강을 보면, 지균과 일반 전형의 생기부 평가 기준은 동일합니다. 지균 전형은 이름 때문에 교과 전형으로 오해하기 쉬우나, 실제로 일반 전형과 평가 방식에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지균 전형은 전교 1, 2등만 지원 가능하므로 일반 전형과 경쟁자 풀이 다릅니다. 전교 1, 2등들과 경쟁해야 하기 때문에 치열한 면이 있지만, 동시에 영재고나 특목고 학생들과 경쟁할 필요가 없어 일반고 학생들에게 유리한 점도 있습니다.
지균과 일반 전형의 가장 큰 차이는 생기부 평가가 아니라 2차 면접 방식입니다. 지균 전형은 생기부 기반 면접으로 진행되며, 면접의 부담이 적고 비중도 30%로 크지 않습니다. 반면, 일반 전형은 제시문 면접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 부분은 영재고나 특목고 학생들에게 유리할 가능성이 큽니다. 물론, 혼자 준비해서 합격하는 경우도 있지만, 수능 준비와 병행하며 제시문 면접까지 준비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울 수 있습니다.
고3되니까 서울대가 더 멋있어지는 거 같아요!
결국 제 성적대에서 올해 안에 서울대 사범-인문까지 성적을 만드느냐 못 만드느냐가 중요한데..
성적 리스크를 안고 수시 카드를 서울대 일반과 고려대 학우 정도 쓰는 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수능을 잘 봤는데 학우가 붙는 상황이 생길까봐 드리는 오만한 질문입니다 ㅠㅠ
지금 그 성적대면 그럴 걱정할 처지가 아님
그리고 고대 학우가 최저 있는 일반 아닌가요? 그럼 납치될 걱정도 없는데 뭔..
올해부터 1차 5배수 선발 후 2차에 있던 면접이 사라져서요! 4합 8만 맞추면 충원까지 될 확률이 높다고 생각했어요!
아 면접을 없앴나요? ㅋㅋㅋㅋ
진짜 미쳐돌아가네..
ㅎㅎ 유명하신 분이 답글 달아주시니 영광입니다
보기만 하다가 처음 글 써보는데
에이 뭐 영광까지...
제가 문과 성적대 풀은 잘 모르지만 납치가 걱정되고 수능을 그만큼 잘 볼 자신이 있다면 지금으로선 고대를 쓰면 안 됩니다. 다만 당연하게도 그런 선택을 할 거라면 재수는 각오 하셔야 합니다. 수능은 자신이 있다고 하루아침에 성적이 올라서 잘 볼 수 있는 게 아니니까요.
올해 수능이 불확실성이 매우 큰 만큼, 현역의 강점인 수시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만약 학생부가 괜찮다면 내신이 나쁜 편은 아니니, 서울대 일반 전형까지 도전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납치'라는 상황을 걱정하는 것은 크게 의미가 없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수능 성적은 예상보다 떨어질 때가 많으니, 그 점 꼭 고려하셔야 합니다. 각 상황의 리스크와 리턴을 잘 비교해보세요.
A -> 수능 대박
고려대 등에 합격했지만 수능 성적이 좋아서 '납치'됐습니다. 그렇다면 수능 실력이 있는 것이므로, 고려대에 다니면서 나중에 서울대나 다른 목표 학교에 다시 지원할 수 있고, 아니면 수능을 재도전할 수도 있습니다. 대학 생활을 하면서 선택지를 넓힐 수 있으니, 긍정적인 상황입니다.
B -> 수능 실패 + 수시도 상향 지원
이 경우 안정 카드만 붙어서 원하지 않던 학교에 가게 되거나, 재수를 선택해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존감이 떨어지고 정신적으로도 매우 힘들 수 있습니다. 만약 내신을 충분히 관리하지 않았다면, 수시로 다시 도전하는 것도 어려울 수 있습니다.
위 두 가지 경우의 리스크와 리턴을 잘 따져보고, 전략적으로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수시 카드도 적절히 사용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