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윤 고수님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9115512
1.갑은 야생동물이라서 테일러라고 판단해야하는건가요?(레건은 야생동물 인정 안하죠..?갑 사상가 테일러임)
2.레건으로 보던 테일러로 보던 3번선지는 맞지 않나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결국 25의대 입학자들(못할 가능성도)이 패배자군
-
현여기인데 수과탐은 1~2 뜨는데 국어 4등급의 늪을 못 벗어나서 몇 달 동안...
-
2025 9월 95점(1등급 비율 10%) 2023 3월 88점(1등급 비율 1%)...
-
이 씨뽈련들 2
휴학계 승인해준다고 갑자기 하루전날 공지와서 급하게 기차타고 지방내려옴 족같내오.
-
원점수 80
-
번호 변경해서 정보 변경 신청 해야하는데
-
사탐런 괜히 했나 11
생명 맨날 3,4 떠서 사탐가서 1받을려고 튀었는데 현실은 그저 문제 제대로 안...
-
과팅했던 분께 특정당함 14
하,, 차라리 동기였으면 덜 부끄러웠을거야 하필 … ㅋㅅㅋ
-
등급컷 보니까 1컷 80이네.... 찢고 싶을만 했구나
-
이 선지 허용성 있지 않나요? 저게 과거를 떠올리는 상황을 드러내든 말든 ‘서로...
-
8번 2번 선지도 맞는거 아냐? 복수 정답 아닌가 일단 쳇지피티는 맞다 함 ㅇㅇ
-
밀린 실모 풀기 프로젝트 10/16 (수) 1교시: 유튜브 시청 히히 2교시: 전국...
-
(2026입시 관점) 설대를 노리지만 어차피 인문계열은 가산점이 아예없으니까,,...
-
학교가기싫어요 0
님들..
-
영어 파이널 1
주로 2등급 가끔 3등급 뜨는데 영어 파이널 누가 제일 괜찮을까요? 김지영t 현강...
-
네네
-
19년동안 지방에서 살다가 공부를 좀 쳐서 서울로 대학을 가면 지역인재가 아님... 이게 맞냐?
-
뭔 1컷이 죄다 거의 50임
-
바탕은 언매가 어렵다고 하니까 언매 바탕 독서 이감 이런식으로
-
물론 지금부터 하고 있긴한데 수능 끝나고 학교 체험학습으로 놀이공원 잡혀있더라구요....
-
ㅈㄱㄴ 목표는 2이긴함
-
ㄴㅁ
-
생윤 풀 때 지엽적인 선지나 개념에서 좀 헷갈리는 거 같은데 기시감 회독 한 번 더...
-
9모 333 10모 534 이번 내신까지만 하고 아예 정시로 돌리기로 결정했습니다...
-
???: 경찰 아저씨 지인으로 두면 나쁜 애들이 너 안 괴롭힐 거야 3
https://naver.me/GDarzFMR 하하하.... 저 나중에 경찰 되면...
-
개인적으로 어땠음??
-
미적 65인데 0
2등급 되려면 기출을 더 풀어야되나요 4규같은거 풀까요
-
반수생 10모 확통 84 수능때 3 가능할까요..? ㅜㅜ 0
10모 확통 다 맞은 84(찍맞 빼면 80)이고 9모 84로 3이었습니다..,ㅜ...
-
언매 1컷 몇임?? 98 되려나
-
1시간 졸았다 5
...
-
깨어있어도 숨소리 ㅈㄴ 크네 폐에 구멍났나 왜 이렇게 후욱후욱 거림..... 저...
-
독서 3지문 추가하면 좋겠다
-
흠
-
13 25 28 30틀리고 85 25쳐틀리네 ㅅㅂ
-
하나씩 찍어보셈뇨
-
이번 10모 학원에서 풀어봤는데 국어 95나왔네 최저 맞출거라 올해 국어 버려서...
-
은 붙는 거 모르고 현대국어로 는 붙여서 생각해서 고대로 1번찍음 끝까지 잘 읽어야겠다..
-
영어 3~4 정도 받는 반수생입니다 목표는 2등급인데 3 받아도 만족은 못하지만...
-
교육청 국어 8
법지문에서 "연대 채무 관계 내에서는 상계자 자신의 채권이 아닌 다른 연대 채무자의...
-
이왜진 ㅋㅋㅋㅋㅋ
-
마지막 문장 ‘미루나무 그늘 아래에서 7월은 더위를 잊은 채 깜빡 잠이 들었다.’...
-
문제 난이도를 떠나서 지문 자체는 굉장히 난해하던데
-
나는 왜 엽록체가 없는 것이야
-
제발 한번만 보여주시면 안되나요 ㅜㅜ 제발요..
-
고3 11모 1
학교에서 고3 11모 친다던데 사실인가여 저희만 치는건가요 11월 1일인가 뭐라하던데ㅔ
-
선지가 그냥 교육청틱함 특히 독서 채권 읽으면서 와 이거 사설보다 안읽히네...
-
원래 7시부터 똥글 써야하는데 오늘은 안 오네...
-
귀여운 뚱냥이 0
만져주니까 계속 나한테 부비부비댐
-
수학 실모 하루 1개면 충분한가?아님 더 해야되나? 공부량이 좀 적은가 싶음
레건의 입장에서 쾌고감수능력은 필요조건일 수는 있어도 충분조건은 아니에요
그러니까 간과하는거 아닌가요..?
아 화살표를 못봤네요
테일러로 보면 3번 선지는 틀린거져
왜 틀린건가요..?
근데 왜 갑이 테일러인지는 모르겠네요.. 뭐지
갑이 레건이 아니고 테일러인 이유는 식물도 내재적가치를 가질 수 있다고 하기 때문이에요
어...그럼 저 갑의 내용으로 테일러라는걸 어떻게 추론하나요?
둘다 간과안하죠
충분조건 개념이 중요한 문제인듯요
테일러 레오도 쾌고감수능력이 충분조건인가요..?
네 필요충분조건 한번 찾아보세용
글고 동식물에 내재적가치는 테일러밖에 없어요
진짜 처음알았네요...감사합니다 진짜
갑의 제시문은 테일러입니다.
간단히는 동식물의 내재적 가치를 주장하므로 테일러라고 할 수 있겠으나, 그 뒷부분에 제시된 “도덕적 권리” 내용을 통해 테일러라는 것을 확정하지 못하였다면, 테일러의 입장에 대한 깊이 있는 학습이 필요할 것입니다.
“도덕적 권리”에 대한 테일러의 논변을 이해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이하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전통적인 방식(ex 의무론)에서 이해하는 도덕적 권리 개념은 “어떤 존재가 권리를 선택하거나 행사할 수 있음”, “권리를 지닌 존재는 자신의 권리를 침해당했을 때 ‘불평할 권리’와 ‘보상을 요구할 권리’를 행사할 수 있음” 등으로 이해된다.
그러나 동물이나 식물은 권리를 선택하거나 직접 행사하거나, 권리 침해에 대해서 항의하거나 보상을 요구할 수 없다.
따라서 전통적인 방식으로는 동식물이 권리를 지니지 않았다고 볼 것이다.
그러나 테일러는 전통적인 방식이 아닌 “자연에 관한 존중의 태도, 생명 중심적 관점(bio-centric outlook)을 구성하는 신념체계”에 따라서 도덕적 권리의 개념을 확대•수정한다.
동식물이 지닌 ‘도덕적 권리’란, 자연에 대한 존중의 태도를 취하는 도덕적 행위자가 모든 생명체가 내재적 존엄성을 소유하는 것으로 간주하고, 생명체를 도덕적 관심과 고려를 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는 것을 의미한다.
즉, 테일러의 도덕적 권리는 도덕적 행위자의 ‘생명 중심적 관점, 자연에 관한 존중의 태도’를 강조하며, 권리 주체에 대한 배려를 주장한다는 점에서 ‘권리 주체의 능동성’을 강조하는 전통적인 도덕적 권리와는 차이가 있다.
(현자의 돌 교재 인용)
제시문에 나온 “우리가 원한다면 권리라는 용어를 써서 그들은 특정 방식으로 대우받을 ‘자격이 있다’고 바꿔 말할 수 있다.“ 가 어떤 맥락에서 도출되었는지,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깊이 있게 학습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식물 << 이거 보고 테일러 판단 못한거면 개념정리 해야할듯요
아 동식물이라고 나와있었구나 너무 대충읽어서 몰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