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뉴스 퍼오는 오르비언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9115230
뉴스만 퍼오다가
이렇게 게시글을 써서 올리면 누가 볼까 싶지만
그래도 오늘은 하고 싶은 말이 있어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조금 전에 어떤 게시글을 봤어요.
몇몇 분들이
제 아이디를 언급하시면서
맨날 뉴스 퍼오는 사람 있지 않냐며,
한, 두 사람만 뉴스를 퍼오는 것 같다,
대가가 있거나 목적이 있을 것이다,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저,
대가가 있거나 목적이 따로 있거나...
그러지 않습니다.
특별한 의도가 있는 것도 아니고,
뭐 대가를 받고 뉴스 올리는 것도 아닙니다.
제 아이민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꽤 오래 전부터 오르비 활동을 했습니다.
6월,9월 모의고사 접수나 수능 원서 접수 공지가 뜨면 그거 올리기나 했지,
이렇게 게시글을 따로 써서 올리는 건 잘 안 했어요.
공부와 관련해서 제가 뭐라고 할 능력도 없고
글을 재밌게 잘 쓰는 것도 아니고
어그로 끌 센스 같은 것도 없습니다.
댓글은 종종 달았죠.
그러다가 몇몇 분들과 댓글로 아주 격정적인(?) 대화도 몇 번 하기도 하고...
(기미가요, 한까봇 등등...)
그러다가 어느 순간
오르비에 '뉴스O' 라는 시스템이 생긴 것을 알게 됐습니다.
이렇게 어느 정도 시간을 들여서 쓰는게 아니라
링크만 복사해서 붙여 넣으면 되니까 편하더라구요.
그래서
뉴스O 알게 된 후부터 계속 이용했어요.
제가 본 뉴스들 중에
오르비언들이 관심 가질 만한 뉴스를 퍼왔습니다.
사회면 뉴스 중에는 그냥 가져 오고 싶은거 가져오고,
입시 관련 뉴스는 눈에 띄면 웬만하면 가져 오려 했습니다.
고등학교, 대학교 관련 기사도 퍼오구요.
정치 기사는 웬만하면 피하려 했습니다.
연예기사는 시스템상 못 퍼와요.
작년 말 올해 초
의대 증원 관련 이슈가 생기 후에는
이와 관련된 뉴스를 주로 퍼오긴 했습니다.
제가 관심을 가지는 분야이기도 하고
오르비에 의대를 비롯한 메디컬을 꿈꾸는 입시생들이 많으니까
관련 뉴스를 퍼오면 많이들 읽어 보겠구나 싶어 퍼오기 시작했죠.
하지만
어느 특정 편을 들어 한쪽으로 쏠린 이야기들만 가져오지 않았습니다.
제가 퍼온 기사목록들을 보면 아시겠지만
정부 이야기를 담은 이야기,
의협이 하는 이야기,
환자들이 하는 이야기,
의사들이 하는 이야기,
언론들이 하는 이야기
골고루 가지고 오려 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뉴스 메인이나 다른 커뮤니티에서
의대 증원 관련한 기사를 보면 보이는 대로 가져 오고 있습니다.
편향적인 시선으로 뉴스를 퍼오고 있지 않아요.
어떤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뉴스를 퍼오고 있는 것도 아니고
누구한테 대가를 받고 뉴스를 가져오는 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의대 증원 이슈 뉴스만 가지고 오는게 아닙니다.
다른 뉴스들도 퍼와요.
(묻히는 감이 좀 있지만...)
요즘에 의대 증원 관련 기사들이 많아서
좀 더 많이 퍼오는 것일 뿐입니다.
예전에는 다른 오르비언은
저보고 여론몰이를 한다 어쩐다 하셨는데...
제가 몬다고 해서 여론이 몰립니까.
일개 한명의 오르비언일 뿐
그리 힘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저 팔로우 하는 사람도 별로 없어요...;;;
저,
불순한 목적을 가지고 오르비 활동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0 XDK (+50)
-
50
-
오늘자 욘세이 2
봉준호도 그렇고 자기네 동문이 큰 상 타오면 홍보 기가막히게 함 입학처 홈피 메인도 홍보하고
-
시즌 1에 비해 쉬워졌군요
-
걍 n제를 실모화 시킨건가
-
밥먹으러 나왔는데 연논 끝날때쯤 오르비에 분탕칠 생각에 설레네요
-
15 22 28 29 30보다 도형이 더 빡센 것 같은
-
일본 가고싶다 3
겨울에 삿포로랑 도쿄 14박 15일정도
-
자기가 쓴거 어떻게 다 기억해…?
-
흐흐
-
전 60분 잡고 하는데
-
[공시] 8
10/15 테슬라 90 추가매수 11/1 테슬라 150 추가매수 12월 테슬라 70...
-
회귀하고싶다 0
로지스틱회귀
-
공대가지마라 7
또 봐...?
-
ㅎㅇ 2
ㅎㅇ
-
13번 병신 짓 했네 열린 구간이라 양끝 고려 안해도 되는데 케이스 나두고 지랄하고...
-
옛날엔 그래도 천박함 한 스푼에 박식함 한 스푼 기만 세 스푼에 그래도 볼만 했는데...
-
암종과 육종 으흐흐 PDL1 세포독성t세포 면역체크포인트억제제
-
목표는3
-
공부하고 있다가 짜증나서 일어났는데 뒤에서 현우진이 강의하고 있고 내 손에 사인해줌 무슨 꿈임?;
-
연논이라그런가 2
한산하네..
-
깨달은점 여긴 기만러들이 많다
-
즉흥 옯만추 하고싶다......
-
D-33 0
수능 33일 남기고 지금 가입한 오르비ㅋㅋ 난 내년을 기약한다
-
너 누구야 이 은테야. 무프사에 테두리 똑똑히 봤어
-
s는 안 풀어봐서 잘 모르겠고 h는 ㄹㅇ 개좋은거 같은데..... 워낙 이미지가 안...
-
연논 에바 2
나머지 해석은 잘 쓴 것 같은데 2-2에서 P랑 Q 다 구하고 미분 다해놓고...
-
5->3 가능한가요 ㅋㅋ ㅠㅠ
-
백억커피좋네 1
아아사면 팝콘줌 벤치에 앉아 가을햇살 즐기면서 커피앤팝콘 낭만있네...
-
승진햄 진짜 왜 자꾸 그래 나 슬퍼
-
ㅈㄴ늦버기 2
오랜만에 진짜 푹잤음 밥먹고 독서실가야지
-
건국대는 사탐과탐 따로 가산점 없던데 건국대 공대지망이면 과탐이 어느정도 불리한가요? 생지에요
-
공대기준 어느쪽이 맞나
-
물리하시는 분들 갑자기 다 각성해서 만점 24퍼 나오면 3등급 블랭크도 뜨는...
-
과생활 궁금한게 있는데 쪽지로 잠시 얘기나눠주실 분 있을까요?
-
80분 다 잡으심? 76분 정도 잡나
-
두개정도 기억나는데 하나는 A랑 (가)가 상충되긴 하지만 둘 다 보편적으로 인정되는...
-
바나프레소 사라지고 짜치게 구포국수 들어왔는데 걍 먹을만한가 사람은 항상 많던디
-
6-5풀었는데 6평과 9평 사이 난이도로 잘 나온듯ㅋㅋㅋ 그동안 이감 너무 어려웠어
-
지금 점수 보니..
-
연논 오전 복기 답안 41
1-1 (가),(나) 관점으로 (다)설명하기 (가)는 의무론적 관점. (가)관점에서...
-
3모로 국수 센츄 (탐구5등급이슈) 5모는 탐구 50 50이였는데 둘이 합치면 에피...
-
연역적 논증(Deductive Argument), 선결조건 긍정의...
-
언미영물지 97 98 2 96 97 이면 지방치대 가능함? 3
ㅈㄱㄴㅈㄱㄴ
-
ㅋㅋㅋㅋ 0
앞쪽 진짜 ㅈ됬다~~
-
진지하게 존나웃기네 거수해라 ㅋㅋㅋㅋ
-
전쟁나서 남자수 줄어들면 그땐 여자들이 사회 요직에 진출할수 있을까요
-
내면적으로 웃참함
-
기만질 재믺다 0
연대 신분증만 슬쩍 올려둠 과잠은 안 입었으니까 봐줘
오늘의 니유유우우스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아 여러분~
항상 소식 잘 듣고있습니다. 건강보다는 뉴스 들고오시는게 우선입니다.
와 말하시는 거 처음 봤어요
말재주가 별로 없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