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번 오류 아니라는 sheep bird talent 들은 진짜 대가리에 총 맞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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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대가리 총 맞은 건 저고요 , (어그로 죄송합니다. 꾸벅)
봐도 봐도 어디서 잘못 생각했는지 잘 모르겠어서 글을 남깁니다.(참고로 다른 의견 글들을 읽어보았는데도 , 답이 나오지 않아 질문 드립니다.
데이터가 블록 체인에 포함되기 위해서는 승인 과정이 필요하다
무단 변경된 데이터 -> 현재 블록체인에 데이터가 "포함" 되어 있지 않다
지워진 데이터 -> 현재 블록체인에 (승인된 같은 내용)의 데이터가 "포함" 되어 있다.
여기까지는 2번도 이 전제를 사용해야 하니 동의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승인은 데이터라는 한 노드에 저장 ㄷ되는 개체 자체가 아니라, 내용에 대해 하는 것이라는 전제가 있어야 2번이 성립하게 됩니다.
현재 블록체인에 같은 내용의 데이터가 "포햠" 되어 있지 않은 경우 "승인 과정" 이 필요하기에, "포함' 된 상태로 돌아가기가 어렵다.
현재 블록체인에 같은 내용의 데이터가 "포함" 된 경우 "승인 과정" 이 필요하지 않아, "포함" 된 상태로 돌아가기 용이하다.
그럼 여기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데이터가 지워진 상태에서 "포함" 된 상태로 돌아갈 때,
type 1 : 승인 과정이 필요하지 않아서 용이한 부분 1가지랑
type 2 : 같은 내용의 데이터를 가져올 수 있는 1가지가 따로 작용해서 용이해지는 것
으로 구분하였습니다. 무단 변경된 데이터의 경우는 애초에 승인 과정을 거치지 못했기에, 같은 내용의 데이터를 가져오는 작업은 일어나지 않는다고 정리했습니다. ( 저기서 제가 맞게 이해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비교적 용이하다 뭐이게 안된다고 하셨던 분도 있는데, 세상에 절대적으로 쉽고 어려운 것은 없지 않나요 ? 기준이 주어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상대적으로 비교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비교대상이 명시되어 있는 경우에는요)
2번도 다른 노드 들에 저장 되어있다. -> 이런 전제가 있기에, 승인 과정을 거친 지워진 노드에서는 데이터를 가져와서 쉽게 복원 시킬 수 있다.
4번도 데이터가 블록 체인에 포함되기 위해서는 승인 과정이 필요하다 -> 이런 전제가 있기에, 데이터가 지워진 경우와 무단으로 데이터를 복구 시키는 경우의 차이가 드러나게 된다. -> 이 차이는 각각 "포함" 된 상태로 돌아오는 데에 있어 각각 "어려움" 과 "용이" 의 차이를 만든다. -> 복원이 용이하다.
만약 복원이라는 단어가, 승인 과정 이후에 벌어지는 사건들을 지시하는 서술어면, 당연히 4번이 아니겠지만, 지워진 상태에서 원래의 데이터로 돌아가는 과정 전체를 "복원"이라고 위에서 칭하고 있기에, 두 가지 중 어떤 것이 중심이 되는 지를 어떻게 판단해야 할지 모르겟습니다. 더군다나, 2번 4번 선지 둘 다 직접적인 이유 보다는 직접적인 이유에 연결되는 전제를 드러내고 있는데, 이 층위에서도 차이를 내기도 애매하고요 , 제가 뭘 잘못 읽은 걸까요 ?
국어 2등급 범부라 예시를 들거면 철수, 영희 같은 아주 쉬운 친구들로 설명해주셔야 알아 먹습니다. 제 능지를 고려해서 예를 들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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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고 수시 써도됨? 국수 변별력도 그렇고 영어도 쉬웟어서 9모를 기준으로...
쉽새끼에서 끼를 바로 읽었다는 내 자신이 자랑스럽다
근데 그걸굳이 증명해야돠너요 그냥쓰레기문제다하고 버리시는게 편하지않나..
Talent: 끼 ㅋㅋㅋㅋ ㅅㅂ
정확한 판단 같으신데요?
지워진 데이터 = 지워졌지만 여전히 '포함된' 데이터
이 부분이 핵심이고 오류사항 없는 문항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직 국어 교사고요, 10번 오류 맞다고 생각합니다. 2번을 답으로 하기엔 논리적 추론 과정에 오류가 너무 많아서 도무지 애들한테 1문단에 그말이 있어서~ 라고 해설할 수가 없네요. 너무 짜쳐요.
지문: 철수는 공부를 잘한다. 영희는 공부를 못한다.
문제: 철수가 공부를 잘하는 이유로 가장 적절한 것은?
1. 영희가 공부를 못하기 때문이다.
2. 철수의 독해력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작성자님이 말씀하신 주장은 이해가 되는데요, 둘 중에 고르라고 한다면 저는 무조건 2번을 고를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비교적 용이하다.’라는 생각이 용인되면 이런 유형의 문제들에선 밑도 끝도 없는 반박이 생겨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