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번 관련 개인적인 현장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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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슬픔도 시름도 없이 라는 ㄴ 밑줄이
단순히 정말 슬픔과 시름이 없는 상태로 떠난게 아니라
화자 본인이 당시 북방에서 떠날 때 슬픔이라는 내면심리를 가지고 있었으나 떠날 당시에는 안그런척 했다
애써 슬픔과 시름을 부정했다 라는 식으로 해석함
밑에 내려가보면 “나는 나의 부끄러움을 알지 못했다”
라는 문장을 보고 떠날 때부터 슬픔이 있었다, 그치만 나는 애써 슬픔이라는 감정을 부정하고 지냈으나 지금 돌이켜보면 슬퍼했다 라는 식으로 읽음
그래서
이제는 “참으로” 이기지 못할 슬픔과 시름에 쫓겨
라고 나온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해석이 다를 수 있고
내면심리만 잘 잡으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반박시여러분들이 다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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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단목록 0
오늘도 +1 아니 요즘 이상한 사람 왜캐 많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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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불면 떠날 사람인데행여한 맘 돌아오면그대 역시 외면하고 있네바람아 멈추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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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쏠은 웁니다 0
따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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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간 하겠죠 뭐 대마법사만 안 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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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형 0
취미 겹치면 좋겠음 본인 만화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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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살다보면 외모 따져도 될때가 있고 안될때도 있는데 0
안될 때 안된다는 의견을 싫어하는 분들이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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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댐 ㅈㄴ 졸림 여러분 충분한 수면은 피루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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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은 뭔데 0
불교추천이랑 카톨릭지도자추천을 둘다 받는거죠?? 이래도 문제는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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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샌것도 얼버기? 오늘은 2시까지만 하다가 퇴실하겠슴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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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겠고 0
낼 부터 4시간자고 19시간 공부한다 차라리 공부하다 뒤져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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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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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하루죙일 오르비글 싸지르더니 그래서 그런거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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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11 1
국어 3 컷 수학 2 컷 문과 어디까지 가능 젤 낮은과라는 가정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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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근수축은 건들지를 못하겠네 종철햄 겅의 올려주기전까진 보류해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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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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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해드림 41
12시 10분까지 밸런스 게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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