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수능 모평, 이의신청 123건…"국어 24번 오류 아닌가요"
2024-09-07 19:49:58 원문 2024-09-07 18:42 조회수 7,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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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운영하는 2025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 문제 및 정답 이의신청 게시판에 총 123건의 글이 게시됐다.
7일 오후 6시 기준 이의신청 건수는 국어 68건, 수학 3건, 영어 2건, 한국사·사회탐구 31건, 과학탐구 18건, 직업탐구 0건, 제2외국어/한문 1건 등이다
국어의 경우 이의신청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전체 이의신청 건 중 55%가 국어 영역에서 나온 것이다.
특히 24번 문항이 4번 선지와 2번 선지가 복수로 인정돼야 한다는 주장이 20여 건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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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번에 2 는 왜지
2번 찍었는데
4번이 사건의 추이에 따라서 일치된다는게 뭔 개소리지? 이해가 안된다 싶어서 고민하다가 다른 선지 틀린 거 있나? 하고 봤는데 2번 보고 지문 가니까 딱 슬프지 않다는 부분이 눈에 들어와서 아 이거네 ㅋㅋ
하고 갔는데 틀림 ㅅㅂ...
다시 보니까 4번이 답 맞는 듯..
2번은 그 슬픔이 없다고 하는 부분만 보면 맞는데 위에부터 문맥적으로 읽으면 맞는 말임
특히 24번 문항이 4번 선지와 2번 선지가 복수로 인정돼야 한다는 주장이 20여 건에 달했다. 24번 문항은 백석 시인의 '북방에서-정현웅에게'라는 지문을 다룬 EBS 연계 문제다. 지문에서 밑줄 친 ㉠~㉥의 이해도를 묻는 이 문항의 정답은 4번이라고 평가원은 설명했다.
백모씨는 이의신청 게시판에 "작품에서 서술하는 대상과 선지에서 서술하는 대상이 다름을 이용하여 정오를 판단하는 문제가 이미 다수 출제됐다"며 "2번 선지 역시 복수 정답 처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모씨도 "EBS 수능특강에 수록되어 있는 문제이므로 정답률은 높겠지만 문제 자체의 모순을 인정하는 것이 수능이 갖는 본연의 목적인 '수학능력' 즉, 언어사용능력과 논리성에 부합하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문제 오류를 지적했다.
4번말고는 답이 없던데
ㅇㅈ 자연물이 감정을 느끼는 건 불가능하고 화자가 그런 감정이라 자연물이 그렇게 느껴지는 거라고 바로 뚫어서 4번이 걍 답이었는데

ㄹㅇ 문학을 이렇게 애매하게 내버리면 항상 논란의 여지가 있던듯.. 차라리 비문학에서 좀 더 어렵게 내는게 맞지 않나김모씨는 국어 선택과목 '언어와 매체'에 대해 "노력하고 열심히 (학습을) 했는데 아무 변별력 없는, 성의 없는 문제를 낸 출제위원을 직무 유기로 고소하고자 한다. 1등급컷이 96점 이상 나오는 국어시험이 정상인가"라고 따졌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