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깨려고요"…수능 한 달 전, 전자담배 입에 문 수험생들

2024-09-07 09:38:02  원문 2024-09-07 07:00  조회수 2,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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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강 김예원 기자 = "수능 공부하면서 잠 깨려고 자주 피워요."

서울 서대문구에서 고등학교에 다니는 A 군(19)은 공부하다 졸음이 밀려올 때면 커피 대신 '전담'(전자담배)을 피운다. 조금이라도 공부할 시간을 벌기 위해서다. 연기를 빨아들이면 잠이 빨리 깨고, 전자담배의 경우 냄새도 나지 않아 부모와 교사로부터 숨기기도 쉽다는 이유에서다.

A 군은 "연기를 흡입하면 느낌은 안 좋지만 잠은 확실히 달아나니 애용하고 있다"며 "수능이 다가오니 다들 지속적으로는 아니더라도 한 번씩 입에는 대보는 것 같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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