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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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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샤프 색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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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도 절대 안 맞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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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표 받자마자 붙였는데
딱 10년전에 어땠는지 모르겠는데,
좀 더 옛날인 과탐 4과목 시절에는 양이 너무 많아서 1년 내내 붙잡고 있어도 시간이 부족했어요.
시험범위도 학습을 제대로 못마치고 수능장에 가는 애들이 많았죠...
2과목만 보는 학교들이 많아서 딱 2과목만 여름부터 시작하지 않았나요? 제 주변 선배들은 다들 그랬습니다
다만 서울대 노리던 사람이 없긴 했습니다...
2과목만 반영한다고해서 진짜 딱 2과목만 준비하면 큰일났죠.
남들은 4C2 해서 백분위 뻥튀기 하는데 그걸 못하면...
최상위권 애들은 선행으로 많이 해오지만,
그 미만 성적대 애들은 4과목 범위 다 돌리려고 고3 내내 죽어라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현실적으로는 중간에 1과목은 포기하게 됩니다...)
생각해보니 당시 지구과학1은 벼락치기로 좀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나머지 선택과목들은 다들 공을 들였던 기억이 나네요...
문과신가요?
이과에요 2013시절 기출 보시면 아 이래서 여름부터 했구나 느낌오실듯
제가 96년생인데 주변에 여름부터 탐구 공부한 사람이 없는데 ㅋㅋ
그런 사람들은 지금도 여름부터 하지 않을까요?
탐구 2과목 체제로 바뀌고 좀 시간 지난 시점이라 15수능때부턴 여름부터 하면 ㄹㅇ 허수죠
생명과학이 아니라 생물이었던 시절에는 가능했었다~이런느낌
제 선배들도 아무도 안그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