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없어도 인서울 대학가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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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글에 돈때문에 지거국 간다길래...
본인이 지거국 메리트 고르거면 괜찮은데, 세상이 많이 바뀌어서 생각보다 자력으로 대학 다닐만할꺼임
1. 등록금- 국가장학금+학교 장학금으로 해결
인서울 대학 학생들 거의 9~10분위가 대부분이라, 내가 알기로는 중대 포함 7분위 정도면 어지간히 국장+학교 돈으로 충당 가능
2. 1학년까지는 기숙사 선입사+나중에는 지역학사 이용
- 그 대부분 지역이 지역별로 서울에 건물 사서, 지역민들 중에 인서울한 사람들 중에 형편+성적 고려해서 싼값에 기숙사 해주는 건물이 있음
3. 합격하고 나서 학교 선생님이나 시의원 사무실 정도 연락해서 사정 잘 얘기하면 좋은 대학이라는 가정하에 장학금 알아봐줄꺼임
특히 지방에 보면 로타리 클럽/라이온스 클럽 뭐 이런 봉사단이나 지역 중소~중견 언저리 있는 기업에서 학생들 추천 받아서 뿌리는 거 진짜 많음. 당장 우리집도 많이는 못 줘도 중고등학생 매년 10명씩 50만원 매해 주는중
뭐 천단위 주고 이런건 거의 못 봤는데, 잘 고르면 월 40~50 정기 지원도 있고. 그거 아니더라도 2~3개 300이라도 받으면 일단 당장 입학할 때 노트북+비상금으로 사용할 정도는 될 듯
돈 때문에 가능성 포기하지 마시고, 일단 입시부터 잘 마치시면 생각보다 길은 많습니다. 화이팅 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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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학생입니다. 건동홍 과 부대 경대는 어디라고 생각하시나요 찢어지게 가난한 건 아닌데 성적 돈 둘다 애매해서 더 슬프네요
본인 마음부터 결정하는게 중요할듯, 경제적 이득+지거국 메리트 vs 서울 생활+좀 더 폭넓은 경험?
사실 문과는 중앙대도 학벌 부족하다 싶어서 은행/공기업 갈 의향 있으면 경북/부산도 나쁘지 않다 생각함
교사 거부감 없으면 교원대도 좋은거 같네요. 1~2학년때 긱사도 공짜던데
맞네 교대도 있구나, 서울/경기 포기하면 경쟁률 그래도 할만하니까 괜찮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