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생활 싫으면 전문직이 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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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님처럼 회사생활을하기싫어서 중학생때부터 꿈에서 일단 취직하는건 제외시켰어요 ㅋㅋ 저도 회사생활하는 뭐랄까 남들다가는 그런 정상적이진않지만 암묵적으로 정상적인 루트라고 정해진 길을 걷는게 싫더라구요 ㅋㅋ 그렇다고 꼭 전문직을해야하는건 아니지않을까요 취직말고도 다른일많으니까요 ㅋㅋ 전문직하시고싶으시면 전문직하시는건데 취직하기싫으니까 전문직! 은 아닌듯요 ㅋㅋ
어떤 직종이든 돈을 번다면 그에 따르는 나름의 스트레스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직장인의 경우 회사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페이닥터의 경우 원장의 매출을 올려줘야 인센티브(or계약연장)이 있는 스트레스가
자영업자의 경우 월 매출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는 법이죠
어떤게 더 본인이 견딜만한지는 성향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건물주 아닌다음에야 자기 위에 상사가 반드시 있어요. 전문직이라해도 자기 전문성 발휘해서 독고다이로 사는게 아니랍니다ㅠㅠ 결국 피할수없죠
근데 생각해보면 누군들 회사원으로 살고 싶어서 그 길을 택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전문직이라고 남의 밑에서 일 안 할까요?
변호사, 의사, 회계사... 수많은 '사'자 전문직도 처음 시작할 때부터 얼마 동안은 남 밑에 있어야 합니다. 일을 배우고 경력을 쌓아야 하기 때문이죠.
그것도 결국엔 직장 생활입니다.
그리고 웬만큼 경력을 쌓고 나와 독립하면 그 순간부터는 오로지 자신이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을 챙겨야 하는 리스크를 안고 가게 되죠. 자영업자 스트레스가 직장인보다 덜할 거라는 생각은 안 하시는 게 좋아요.
아 잘읽고가여
저도 회사원싫어서 과도 일부러 재밌는과만 넣었어요! 취직생각안해서...꿈도 공무원이고~
회사원생활이 싫을순있어도, 조직생활에 적응하는 능력자체는 꼭 필요하다고봅니다
만약 조직생활에 적응하는 능력이 부족하다고 느껴지신다면
전문직에 가서도 힘든 상황을 겪을 가능성이 높죠.
처음부터 창업주로 구멍가게 사장같은거라도 하지않는 한
견습이든 뭐든 내 위는 있기마련이니까요
선배 똥꼬 빠는 능력이 요구되지 않을까요
그런 직업은 건물있는 백수밖에 없는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