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모국어 25번 설명해줄 똑똑이구함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9083123
이거 2번선지보고
“쪽방으로 흩어지는건 물고기들이 아니라 생가의 식구들 아닌가? 물고기 연못에 쪽방이 어딨어 이거 주체가 좀 이상한데“
이러고 2번을 내심 답으로 정해놓고 4번보니까
”시 보니까 어린것들은 그네끼리 논다고하고 쪽방으로 흩어지고 이거 딱봐도 화자가 생가에서 왕따당하는 상황인거 같은데 그럼 외따로 지냈겠지“
이러면소 2번을 골랐는데 틀렸네요ㅜ 4번이 답이라고 생각하고 보니까 또 그런것도 같은데 확실한 답근거는 잘 모르겠우요..
설명해주실 똑똑이있나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순수하게 궁금해요. 빌런들은 왜 죄다 남시선 신경을 안쓰죠? 시발진짜 기침 개크게...
-
청심환같은거 절대 안먹다가 먹지마라
-
2등급이 개념이 부족하다 가르칠 수준이 아니라는데 나형 2등급도 아니고 통합수학...
-
11덮 분당까지 가서 치고옴 아예 처음 보는 학원? 국어 약간 몽롱한 상태로 보고...
-
오늘의명언 1
같은한표 ㅋㅋ
-
여백으로 쓰고 싶은데 확통 기하 시험지는 아예안나눠줌? 아니면 봉투에 넣으라고 함?
-
모르겠고 약대 티오만 뱉어주면 조케따
-
연계 안하면 풀기 어려울정도로 어렵나요?
-
문학 비연계 나오면 독서에서 경영 과두제처럼 연계인 척 하는 지문들은 많아지지 않을까
-
과민성 대장증후군인지 뭔진 모르겠지만 긴장하면 배 아파져서 하루치 약 받고싶긴 한데...
-
다들 확통에 몇분 정도 시간 할애함? 전 max25분
-
불안했다가 자신감 넘쳤다가 조울증 마냥 왔다갔다 하는데 이거 왜이런거죠 진짜 나...
-
동덕여대 이러면 7
내년 입결 어떻게됨? 내가 4등급대 여자 수험생이었으면 동덕여대말고 다른데갈듯 ㅇㅇ
-
줄타기 슈퍼플레이 드간다 ㅇㅇ
-
화학 쌩노베 오브 노베 인강 추천 부탁드립니다 선생님들 7
물리는 좋아하는데 화학 외울거많고 복잡해서 싫어해서 공부 잘 안하고 그래서 화학...
-
손가락 걸기도 좀 쓰고 이 의미없는 짓에 몇년을 허비한건지 세상 아깝네
-
근데 둘 다 장르 겹쳐서 묶어서 내지는 않겠지
-
문득 궁금한데 4등급이 과외하면 모르는게 더 많지않을까...?
-
아님말고긴 한데 그냥 뭔가 좀 약할듯..
-
정시 한국사 4
4부터 감점임 3부터 감점임
-
근데 현실은 15
2등급 이하가 과외하는거 진짜 ㅈㄴㅈㄴㅈㄴㅈㄴ흔한 일 아님?? 딥피드 댓글 반응 뜨겁네
-
얘 나왔으면 좋겠다
-
여성의 대학 진학률이 오히려 더 높울정도로 존재 의미가 사라진 여대들을 전부 한번에...
-
진짜 화나네 3
실을 약한걸 쓰니까 맨날 끊어지지 문제 내려고 실 일부러 끊은 척 하네 이자식들 그치만 물리 재밌어
-
잘들하시나요 제일 어려운 주제라 생각하는게 개인적으로
-
오르비언중에 만점자나오면 돈받고팔생각으로 대필중
-
열나는데 어카죠 0
저번주에 감기걸렸다가 항생제 6일먹고 나아진줄알았는데 다시 미열이 나는데 이거 뭐죠...
-
미첫어미첫어 내가코인을일케후회해보긴첨이내 미친미친
-
무의미하구나 6
나의 내다버린 2년의 청춘이여
-
이렇게 나오고 걍 다같이 죽자
-
수능 점심시간엔 16
다들 주로 어떤 공부하시나요 저는 영어 할려고 하는데 영단어 외우는게 나을지 문제...
-
정시로 4
언기생지 95 96 1 94 92 면 보통 어디가요? 정시 라인대를 아예 몰라요...
-
수능 51123 으로 대학 어디가나요? ㅠ 백분위는 60 96 1 89 83이요
-
정답 1
2차 세계대전 이후
-
근데 과외할때 8
수험생때 들었던 강사분 교재 사용해도 되나요? 허락맡으면 가능할까요
-
너 또한 그것을 벗어날 수 없으며 단언컨대, 너 또한 피비린내를 풍기게 될 것이다.
-
ㅇㅇ 중학교에서 수험표를 받고 오르비에 짝수형 걸렸다고 자리 어디라고 글을 싸겠지..
-
인서울 약대 55%가 여대, 이게 말이 돼? 젠더갈등 터졌다 3
최근 취업난으로 전문직 선호 현상이 심화하면서 여대에 설치된 약학대학과...
-
5 7 9 10회 있음
-
문학 먼저 푸는데 문학 어렵게 나오면 어떻게 하시나요? 2
문학에 시간 너무 소요되고.. 시간 조금 남았는데 비문학 두지문 남았을 때요ㅜㅜ...
-
국어 강민철: 늦게와서 퇴출 김동욱: 김선생 폐 나와서 금단증상때문에 gg치고 나감...
-
서울 붙은사람 0
모여모여 같이 만날 사람 있어? 심심해
-
이 사람 전화 무음 알림 무음인데 내가 전화로 깨워주기로 하고 재우고 나왔는데 연락...
-
국어 그읽그풀vs구조독해(김도훈T)...
-
거의 전두환이여 ㅋㅋㅋㅋ 시민이 자기한테 페인트 뿌렸다고 “어디감히 대통령한테...
-
무ㅓ야? 나 이러면 설레
-
수험표 받으러 갈 때 안 마주치고 싶은데..
-
수험표 받아가세요..
-
관동별곡 옥린몽 남았는데 옥린몽 버리는게 맞는판단? 1
회독도 못하고 강의겨우 한번 듣고 말거같은데 옥린몽은 버리는게 맞음?
-
옯붕이들은 당연히 아실거라고 믿습니다
시간 개부족했는데 외따로가 이상해서 그거 고르고 맞춤
똑똑하게는 설명 못함 ㅠㅠ 쏘리
그쵸 지금보면 외따로<< 요놈이 개수상하긴해요.. 저걸 골랐어야했는데ㅜ 하
4번 주체가 잘못됌
급한 궁리를 하는 물고기는 어미임
자신을 투영하는게 아님
헐 이해됐어요 그렇네요 물고기어미=생가의식구들 이니까 물고기어미에 자신을 투영하면 안되겠네요..
와 감사합니다ㅜ
주체가 물고기 어미인가요..? 물고기 어미도 물고기 아닌가요ㅜ
자신의 모습을 투영하는게ㅡ틀렷다고 판단하고 넘어갓던거같은데…
지금보니까 그렇네요.. 문학 잘하셔서부러워요ㅜ
저는 2번 너무 예민하게 봤는지 인과관계가 반대로 됐다고 생각해서 골랐다 틀렸네요ㅠ
4번 내용을 '투영'이 아니라 '도망가는 물고기를 보며 과거를 연상'이라고 오독해서 판단이 어려웠어요
문학잘하고싶군요 허허.......
그네끼리 논다가 화자를 왕따시키는 상황이 아닌것 같은데요..
그네끼리 논다를 = 그저 아이들끼리 논다로 보면
모순이 없는 문제로 바뀌게 됩니다
날 못알아보고 급한 궁리를 한다 = 날 알아봤으면 반겼겠다로 볼 수도 있겠죠
또 추가적 정보로 유년시절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게 물고기인데 어미 물고기가 물고기들을 데리고 비좁은데서 빼곡히 섰다는 것은 유년시절의 자신 역시도 그 좁은데서 빼곡히 서게되는 인물이었을 것이고 외따로는 전혀 연결되지 않는 해석이라고 보았습니다
글쓴이분의 주장대로 화자가 왕따를 당했다면 물고기들이 화자를 알아봤어도 흩어지겠죠 (화자를 알아봐도 관심도 없었을 것) (2번 선지와 연결됩니다)
결국 사실상 이렇게 전체적 흐름으로 보면 ‘외따로’는 전혀 내용과 관계없는 엉뚱한 단어가 됩니다.
따라서 이 선지가 답이 되는 근거를 “투영”에 초점을 맞추는것은 핀트가 나간 판단법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