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 유죄' 실형 받았던 곽노현, 서울교육감 보선 출사표…"尹정권 심판"

2024-09-05 14:44:42  원문 2024-09-05 13:16  조회수 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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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지난 2012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징역형이 확정되며 교육감직을 상실한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이 5일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가 '정치검찰'의 탄압으로 시작됐다며 윤석열 정권에 대한 탄핵을 이끌 선거전을 치르겠다고 선언했다.

곽 전 교육감은 이날 오전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참을 수 없는 공분과 역사적 책임으로 백척간두의 서울 교육을 지키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는 우리 교육을 검찰 권력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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