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그럼 님들아 24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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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시 본문에 "이기지 못할" 이 없이 그냥 "아무 슬픔도 시름도 없이" 이렇게 적혀잇엇으면
그래도 님들은 2번이 옳은 선지라고 생각하시나요??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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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수시의대 심층면접 온라인 개인지도(지방학생 전용) 0
1. 지도강사 주요경력 제38회 사법시험 합격 제28기 사법연수원 수료 1999년...
그럼 시인이 븅신아닐까용
그 말이 있었기 때문에 출제가 가능했다고 생각함
그럼 결론적으로 이기지 못할이 2번을 뒷받침하는게 맞는 건가...
근데 너무 웃기긴 함 ㅋㅋ 이길수잇는 슬픔
그럼 시자체가 이상해져서 성립이안되는듯..
결론적으로 저 문구가 잇어서 2번선지를 낼수 잇엇다고 생각하면
일단 저 해설을 맞다고 받아들일수 잇겟네요
근데 영 너무 쪼잔..
의인화시켰다는거 자체가
지금화자가 슬프니까 우는것처럼 보였다는거라 2번이 틀린게 아니라고 생각함요
안슬프면 슬프다는 말을 왜 함?
떠나는 순간에는 안슬펏는데 나중에 슬퍼졋을 수도 잇잖슴
자기가 슬프니까 나무도 슬프게 보이는거임 이렇게 생각하삼
그냥 떠날때 자기를 보고 슬퍼하는 고향사람들에 대한 비유다 일케 생각하믄 안되나요
떠나는 순간에 안슬펐는데 << 이게 아니라는거임
그렇게 볼거면 저 시에서 진짜 '나무'가 아이엠그루트마냥 살아있는 존재이고 슬퍼해야됨
근데 시에서 슬퍼하는 주체가 사람이었으면 애매한데
나무여서 무조건 화자가 슬퍼하는 거일수밖에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