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금 1000만원 내는데, 교수는 4년 전 ‘인강’ 재탕

2024-09-04 19:35:20  원문 2024-09-04 01:21  조회수 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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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비대면 강의 재활용 논란

“여러분, 올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서 이길 것 같나요? 아니면 민주당 후보인 바이든이 새 대통령이 될 것 같나요?”

지난 학기 서울 성균관대의 한 인문학 강의를 온라인 수업으로 들은 20학번 A(23)씨는 “처음엔 화면 속 교수님이 올해 11월 치러지는 미 대선을 이야기하는 줄 알았다”고 했다. 그러나 “트럼프가 2년 전 이란 핵협정에서 탈퇴했다” “미 주가가 올해 3월 대폭락했다”는 등의 내용이 흘러나오자 그제야 올해가 아닌 2020년 미국 대선을 뜻한다는 것을 알아챘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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