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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용 우울글 0
점점 병들어가는것 같아요 불안감이 절 덮어요 왜냐하면 팔에 있는 흉터를 학원친구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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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런해서 사문 한지하려고 보니까 논술 준비하는데 사문 생윤이 유리하다라고 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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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 1~2 왓다갔다 해서 리앤로 듣고있는데 그 논리 구조? 그런건 다 파악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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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 뜨자 씾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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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개원하기 존나낭만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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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천하의 남 자 가 축복해줌 장난같지? 그럼 함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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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에러시치 2
이제 두번에 한번꼴로 에러나네 이러다가 서버 다운되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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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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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진지하고 구구절절한 고충 이 외모지상주의 사회가 너무 싫어요 구체적으로는 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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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1때 사겨서 14
인턴 때 결혼하기 낭만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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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덕에 닉 판다 쿤디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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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면 내가 그랬음 그리고 1년째 짝사랑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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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대->시대-> 4
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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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목 언매이며, 집에서 혼자 독재합니다. 지금 시작하는게 늦은감이 있지만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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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실모 질문 0
6, 9평이나 평소에는 실모를 보지 않고 수능 전에만 실전 대비로 실모를 푸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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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학 강기분 새기분 듣고 이원준 브크랑 리트 푼 다음 우기분으로 넘어갈 생각인데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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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진건 아니잖아 한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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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관심없네 0
오르비 해킹해서 계정 바로 만들고 글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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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때까지 이 계정 활성화시켜놓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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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지않고왔다이렇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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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선지가 수능 수준에서는 맞지만 리트에서는 틀릴 수 있다? 2
이 주장에는 동의하기 어려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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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부턴 우리 공부하자 옵붕이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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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진 시발점 1
수1 수2 해야하는대 개정 시발점, 시발점 뭐 들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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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고3 현역입니다 그동안 봤던 모고는 다 높은 2등급이였습니다 독서는 정석민이 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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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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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은 시대기출 있고 한완기는 이미 공통선택 다 있긴 한데 작년거라 뭐할지 고민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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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설레고싶군 4
현실은 집에서 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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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급삭예정)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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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네는 겨울에나 갈수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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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 vs 한지 0
물지 했었는데 사탐런 고려중입니다. 지구는 유지하고 물리를 사탐으로 바꾸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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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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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ㄹㅇ 0
삼도극 무등비 사라져서좋은 미붕이들은 ㄱ추 ㅇㄷㄴㅂ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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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성 유지 불가 일 해야하는데 왜 생각이ㅣ 딴 곳으로 튀지 이러면 안되는데 돈 많이 땡기려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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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완료 ㅋㅋ 2
얼마만에 먹는 밥인지 모르겠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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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 맞팔구해요 15
(՞⸝⸝ᵒ̴̶̷᷄꒳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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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선두주자로 굿즈존 만들었더니 룸메도 본가에서 버튜버굿즈 조금씩 갖고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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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었습니다 12
애니프사들은 고개를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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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생각이 안 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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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장학이 중경외시=이=사관=경찰이네 경찰대 목표대학이라 내려쳐지는거 화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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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 취소에 대한 생각들, 미래의 공대 지망생들에게 10
0. 먼저 저는 현재 서울대 컴퓨터공학부에 재학 중이고, 현역 시절 정시로 의치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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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내 청춘 러브코미디는 잘못됏다 노 개임 노 라이프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것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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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무슨관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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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때 매일 3편 정도 보다가 5일 정도 안보니까 미칠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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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각 단과 3
학교 다니고있고 반수준비중 두각 주말 단과 들으러가려는데 단과에 대학생들 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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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만화책 5400원짜리 사는게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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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팬분들 5
이거 디자인 어떤가요ㅠㅠ 살지 말지 고민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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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보면 걍 현타옴 절반가격에 일본가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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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어디가에 2024학년도 입시결과가 이렇게 나와있으면, 제가 고3이라고 할 때...
나2번함
나도임 ㅋㅋㅋ
이거 우리학교 6모 국어 1등급 10명이서 20분동안 2번 4번 토론했음요
저도 2번찍고 98점받음 ㅋㅋ
십알 저도 2번
저도 2번하고 98..
오 저도 2범 하고 98..
슬픔이 없다면거 왜 슬픔?
저도 그거 고쳐서 틀림 ㅋㅋㅋㅋ ㅠ
혹시 김상훈 들으셨나요?
예
근데 생각해보니 이기지못할 슬픔이라 걍 제가 잘못한 거인 듯
이래서 김상훈식 선지판단은 아닌거같음..
글쎄요
전 저렇게 생각하니 납득
유일하게 감으로 푼선지
걍 일치에서 X치고 넘겼는디
북창을 나오면서 느낀 감정이 아니지 않나
그건 맞음
아 잘못 말함
상반된이 틀려서 찍고 감
일치가 틀린거 아님?
일단 ㄴ 선지인데 ㄹ까지 보신 게 잘못된 것 같습니다
ㄹ을 본게아니고 떠날때 슬픔을 느낀게 맞나 주변맥락 확인한거엿어요 ㅠ
이렇게 말하는 사람 진짜 많던데 시는 맥락을 파악해야 하는거라 밑줄친 부분만 보고 판단하면 절대안돼요... 원래 전체를 보는 게 맞는거임 ㄴ에 밑줄쳐있다고 ㄴ만 보는게 아니라...
나무는 슬픔을 느낄 수 없는데, 화자가 슬픔을 느끼니까 슬퍼보였던거 아닌가요??
근데 저도 2번 찍음. 아무 슬픔이 없다며
저도 국어 고정 99인데 4번 2번찍고 98뜸
아니 안슬프다매 ㅋㅋ
ㄹㅇ
'이기지 못할' 슬픔이 없는거지
슬픔자체가 없다고 단정은 못한다~일케 납득함 전
나 그거 마지막에 4에서 2로 고치고 97점 받음 ㅅㅂ ㅋㅋㅋㅋ
1연에서 마지막에 ‘떠났다’고 하고 2연에서 처음에 ‘나는 그때’ 라고 하니 떠났을 때를 떠올리는 상황에서 ‘나는 그때 자작나무와 이깔나무의 슬퍼하던 것을 기억한다‘ 라고 했으니 의인화된 자연물 제시 -> 북방을 떠나면서 느낀 슬픔 허용한다고 생각했어요
이 문제로 말이 이렇게 많은데 이거 이의제기감인가요
내신때 존나 공부한 작품이었는데 2번함ㅋㅋㅋㅋ
심찬우 수강생인데 화자가 슬프니까 자작나무와 이깔나무가 슬퍼한다고 세계의 자아화한거라고 생각해서 고민도 없이 맞다고 했는데 ㅋㅋㅋㅋ 65분컷 100점임
시 자체가 '그때에는 슬픔이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제와 보니 이기지 못할 슬픔이 내게 있었다' 느낌이라서 2번은 고민 하나도 안 하고 넘어감.
시 중간, '게을리', '나는 나의 부끄러움을 알지 못했다'라고 나오는 데에서 뭔가 '그 땐 철이 없어 고향을 나와 한가로이 지내는 데에만 현혹되어 깨닫지 못 했지만 고향을 떠나온다는 건 슬픈 일이었다. 아니 깨닫지 못 했던 것 또한 아니라, 이미 슬픈 일이라는 걸 마음 속 깊이 직감하고 있었다'같은 느낌
저 시에서 아무 슬픔도 시름도 없이를 현실에 순응하던 소극적 태도로 해석함
2번은 고민안한듯
저는 일치에서 엑스치고 골랐는데..
상황이 일치되는게 아니라서 ...
그리고 2번은 자작나무랑 이깔나무가 슬퍼할수가 없고 나를 붙들수도 없음 그때 화자가 느낀 감정이 투영된거라 볼수있다고 생각함요..
만약 동네사람들이 나를 붙잡고 슬퍼하는 상황이었다면 그 뒤에 슬픔도 시름도 없이라면 틀렸겠지만 자연물은 그렇지 못하잖아요 그럼 그때 붙드는건 내 감정이 투영된거..
그런 해석이 허용가능하고, 말했듯 슬픔이없이는 이기지못할로 범위 한정이라고 생각하면 납득 되네요
그리고 앞에서 "의인화된 자연물" 이라고 단서도 달아줬으니 맞는선지의 근거가 되는듯해여
나만 걍 쓱 스캔하고 5로 걸었다가 전사했나..
나무는 슬퍼할 수 없는데
화자의 입장에서 본인의 내면세계가 투영되었으니
북방을 떠나면서 느끼는 슬픔이 맞지 않나용?
만약 밑에가 그냥 아무 슬픔이 없이 였으면 2번도 답 됐을거같은데 이기지못할이라 그런듯요
무조건 투영된 거라고 단정할수 없고 또 그런해석이 허용되지 못할 이유도 없으니
주변맥락을 보는데 거기서 함정 밟았다고 생각
4번이 아무리 봐도 틀린선지인데 2번도 맞다고 보긴 좀 그랬음.. 밑줄이랑 거리가 너무 멀어서 그냥 4번으로 갔는데 수준이 좀 낮은 문제인듯 평가원 폼이 요즘 좀...
상반된 상황이 ~ 일치되는 과정
이 부분에서 바로 4번 찍고 넘어가긴 했는데 정확히 설명하긴 어려울 듯 ㄹㅇ
근데 4번이 너무 확실해서...
세계의 자아화입니다. 화자는 내면세계대로 말하고 행동합니다. 관조나 공감이 아닌 이상 화자의 시선에 포착된 세상에는 화자의 내면세계가 담겨있을 수밖에 없어요. 따라서 화자가 슬프니까 나무가 슬퍼보이는 거죠. 그러므로 뒷부분도 슬픔이 있지만 이기지 못할 정도는 아니었는 말로 해석하는 게 맞는 거 같습니다. 심찬우 수강생이어서 보자마자 O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