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놓고 말해서 이번 9모처럼 수능을 내면 상위권은 난리가 납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9057141
일단 의대나 메디컬 노리던 최상위권들은
대환장 파티 벌어집니다.
약간의 실수나 불운이 있으면 여지없이 1년더 공부해야 하는 상황으로 가버립니다.
수시 최저든, 정시 점수든 문제가 생깁니다.
사실 최상위권들은
자기 실력에 맞게 제때 합격을 시켜주는 게
N수생 병목을 막는데에 큰 기능을 하는 건데,,,
이렇게 국어와 수학에서 최상위권 변별을 애매하게 해버리면
대환장 파티가 벌어지게 되고,
이는 연쇄적으로 추합 등에 영향을 미치고, 상위권 대학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죠.
상위권 학생들은 자기 실력에 맞는 대학에 못가면
어지간하면 재수할테고,,,
이는 사회적으로 봐도 별로 안 좋죠.
갈 실력이 되는 학생들은 빨리 대학에 합격시키는 게
평가원의 할 일이죠.
영어나 탐구는 쉽든, 어렵든
어느 정도의 균일성만 있다면 큰 문제가 안되는데,
(영어는 쉬울 수록 수시최저 맞추기기 쉬우니 오히려 긍정적일 수도 있죠)
국어와 수학은 무조건 변별력이 최고입니다.
그래서, 약간은 어렵게 나와야 해요.
적어도 물 근처는 가면 안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화작부분 어렵게 내는 모의고사 추천 가능한가요? 이감은 너무 쉬워서요..
-
특히 통 드릴4 풀다가 3 가니 와 진짜 개어려운데
-
어쩐지존나안오더라 ㅅㅂ
-
간단히라도 설명좀요 민주주의랑 뭐가다른건지
-
양이 필요한 공부 - 연계/탐구 지엽: 어떻게든 시간 채우면서 많이 보기 - 아직...
-
닉 잘지은듯 3
영원한 중도
-
갑자기 궁금해짐 인설의는 당연히 안될거 같고 지방의는 될까 궁금함 틀린건 국어 2틀...
-
내일부터 수 목 금 1. 2023 6 9 수능을 시험 치듯 풀어본다 (단, 채점...
-
시간은 안 가고 졸린데 잠은 안 오고 식은땀 계속 나고 불쾌함은 몸 전체에 퍼져서...
-
본인 과제 엄청 열심히 손으로 일일히 다 풀어서 제출함
-
본인은 21살이고 육군 복무중인 지거국 문과생입니다. 원래 인문논술로...
-
오늘의 점심 2
말왕 보다가 끓인 말왕 라면
-
제곧내입니다 다컴팩트하던데 아주자세하게하는 강의 남아있는거 있나요?
-
작년 창선감의록 느낌임 ㅇㅇ
-
파이널 1회 나만 털렸지 또...
-
그런거 정하는 칸이 있는줄 몰랐음 아예 ㅜ 맨날 사진 찍고 질문적고 바로 올렸는데...
-
ㅋㅋ레전드
-
업그레이드 1
이 정도면 많이 평범하잖아...
-
모든 과목이 1뜰거라는 자신감이 있으심? 전 생명이 ㅈㄴ불안함 진짜 얜 한끝차이로 2뜨는 과목이라
-
"직업군인 당직비 1만원…편의점 알바+대리운전이 낫겠다" 1
직업군인의 낮은 당직 근무비를 높여 군인들의 자긍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이번 9모 처럼 나올일은 없으니깐 진정진정...
응~이미 올해 역대급 불수능 확정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