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가 너무 역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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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을 몇번이고 본 것 같은데 왜 여태까지 40점을 넘겨본적이 없을까.. 그냥 역학문제만 보면 새롭게 느껴지고, 볼때마다 이게 뭐지? 싶음.. 아예 유형자체가 신박한게 나오는데 유형분석 강의, 특특 이런게 의미가 있을까.. 특히 8투스 에서 절반 풀다가 종 쳐서 아예 맨탈나갔는데 진짜 어케 해야되죠?
물리도 결국 개념과목 아닌가요? 가령 F=ma를 외우는 것만이 개념을 아는게 아니라 일상생활에 직접 적용해보면서 무거운 물체일수록 밀면 잘 안움직이고, F가 0이라 해서 속도가 0이된다는 오개념을 완벽히 잡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참 막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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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려서 잠이 안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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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수도 이렇게까지 안떨렸는데 걍 자야겠음 ㅃ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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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죽어도 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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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영어는 빼고ㅋ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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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언매는 손가락 걸기 안하고 꼭 다 봐야됨 오히려 문학에서 걍 처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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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rbi.kr/00069054696/%ED%95%84%EB%8F%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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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멀어ㅠㅠ나스내한을이렇게놓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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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어려운데
수능 물리는 개념과목은 아니죠
제가 물리 처음할 때 딱 저랬는데, 결국 문제 많이 풀면서 문제풀이 경험을 늘려야 함.. 문제 보자마자 어떤 공식을 쓰고 식을 어떻게 세팅할지 풀이과정의 체계화가 되기 시작하면 점점 나아져요
근데 물리가 수학처럼 문제풀이가 막 중요한 과목은 아니지 않나요? 왜냐면 수학같은 경우는 개념 자체가 문제에서 쓰라고 만든건데 물리는 그렇지가 않잖아요.. 가령 높이를 물어봤다면 뭐 속도도 알고, 시간도 알고, 에너지도 알고 상황 전체가 전반적으로 해석이 되야 풀리지 않나요? 수학처럼 공부하는건 아닌것 같은데..
높이를 구하라고 하면 상황이 다양한데 보통 에너지 문제에서 많이 나오죠. 그런데 이때 위에 말하신 모든 내용을 다 구할 필요가 없어요. 필요한 식들만 세팅하고 풀어도 풀립니다. 단순하게 예를 들면 한 물체가 빗면에서 운동하고 있는 상황에서 물체의 두 지점에서의 높이 차는 (속도)^2 의 차에 비례하기 때문에 물체의 질량을 가정하거나 시간을 구하거나 (문제에 따라서 구해야 할 때도 있긴 합니다) 할 필요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