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때문에 재수하려고 하는데...... 언어 인강 조언 좀 ㅠㅠ..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90514
여기 다들 발표 기다리시고 있나본데..
그동안 질문 좀 해도 될까요..ㅠㅠ
원래 연경제 목표로 공부했는데
언어 2등급 때문에 발목잡혀서
재수하면서 국사랑 제이외국어 공부해서 서울대 목표로 공부하고 싶어요..
근데 아직도 언어가 맘에 걸리네요..
3학년 일년동안 교육청 포함해서 언어 일등급 딱 한 번 맞아봤어요..
도데체 언어 100점 이렇게 맞으시는 분들 너무 신기하네요..ㅠㅠ
제가 원래 메가 최인호 선생님 강의를 2년동안 들었는데요..
(3학년때는 커리큘럼 거의 다 따라갔어요. 파이널까지.)
재수할 때 계속 따라가는게 좋을까요..?
솔직히 방식이 엄청 맘에 안 드는 것도 아니고 도움도 많이 된 것 같은데
뭐가 문젠지 모르겠어요..ㅠㅠ
제가 갈아탄다면 이규환 선생님 들어보고 싶은데요.
(그냥 메가 처음 들어오셨을때 끌렸던..... 이건 그냥 이유 없어요..;ㅋㅋ)
이 분 들어보신 분 계신가요?
아니면 마지막으로 인강 아예 안 듣고 '기출+언어의 기술'
이렇게 하신 분도 많으신 것 같더라구요.
우선 추천 좀 해주세요.ㅠ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댓글없는 공부조언 글에 어지간하면 대답할려고 하는데 본인생각에 본인대학도 별룬데...
-
정법을 많이 들으시는 것 같은데 사문은 글이 별로 없네요 ㅠ
-
그러니까 해라
-
반수커리 정했다 2
국어 김젬마 수학 주예지 영어 원정의 정법 윤석열 사문 손고운 미소녀 강사...
-
가슴에 남아 떠나지도 못한채 또 길을 멈추네
-
하루만 슈냥과 0
호캉스하고싶다. ㅎ
-
엑셀이랑 한글 가능여부가 맘에 걸리네… 2등급에 국어영어 둘다 문법 고자라...
-
저녁 안먹고 자서 12
배가 많이 고파요
-
이왜진
-
세지vs물리 2
반수준비하고 있고 작년에 물리 수능 봤을때3등급 나왔었습니다. 세계지리는 단 한번도...
-
ㅠ흠냐뇨이
-
7모 미적분 백분위95이고 6모는 백분위 86이에요 실모같은거 풀면 항상 틀리는...
-
오늘확통ㅈㄴ틀림 0
자살할뻔 ㅇㅇ
-
그냥 새야지..
-
무잔이다!! 2
녀석은 목을 베어도 죽지 않아!!
-
인문 예술사회 과학
-
갑자기 타임어택에 대한 부담감이 너무 커진거같아요… 생윤은 너무 좋은데 사문은...
-
고2 정시러 노베 국어 공부 어떻게 해야할까요?.. 1
진짜 국어 수업때 지적 안당하려고 눈만뜨고 딴곳 쳐다보기만한 수준이라 뭐부터...
-
고2이고 물화생지 내신 다 듣습니다. 1학기는 겨울 방학 때 다 돌리고 들어갔는데...
-
나도 의사하고싶아
-
다시 해보자. 2
렛츠고 예아
-
방법없남 ㅠㅠ
-
누웠는데 왜 아직도 못잤지ㅣ
-
수학 질문 5
19학년도 6모 21번 나 조건에서 x = 파이 미분가능성 판단 이렇게 해도 됨?
-
라고 적혀 있는데요? 그리고 등짝에 손바닥으로 맞은 상흔도 있고요.
-
뉴런 좋은가여? 2
최근 3개년 기출 + 학원 교재 풀고 있는데 뉴런도 같이 들으면 도움 많이 될까요?...
-
할 짓 없어서 초딩 때 살던 동네 로드뷰로 10년 전 맞춰서 보는데 그때 기억이...
-
얼버기 0
-
승리쌤 한수 주간지는 좀 빼줘라 매월매주승리 풀면 됐잖아..
-
이감 오프 시즌5 (응시반) 상상 오프 시즌4 (학원 택배) 한수 오프 파이널...
-
중학도형특강 0
정승제 선생님의 중학도형특강에서 교재가 필요한가요?
-
내일 일정 0
10시기상 12시~3시 여사친a랑 카페구경 4시~6시 여사친 b랑 노래방가기...
-
이거 하는데도 3~4시간 걸리거든요... 수2랑 미적은 어느 새월에 할까 싶어서...
-
ㅂㅅㅂㅅㅂㅅㅂㅅㅂㅅ
-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꿈의 열쇠를 찾고 조여주는 사람들 [몽키스패너]입니다! *본...
-
비 안온다 돼있어도 날씨예보가 아예 무용지물이라 우산이 필수템됨
-
연대 공대 다니는 사람입니다. 수능 본지는 3년 정도 지나서 좀 괴리가 있습니다....
-
자작 문제 해설 1
피카 린델뢰프 정리 변수분리형 미분방정식은 초기값이 있으면 유일하므로...
-
요즘 알렌 특 2
허수들과 헝즈몽만 남음
-
모의고사에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푸는 과정에 교과외 과정이 들어가서배포합니다.
-
현 고2 정시파이터입니다. 국어 공부를 제대로 해본 적이 없습니다.. 국어 모고는...
-
1. 강의만 보고 따로 지문 뽑아서 써도 되나요? 2. 강의를 한번 보고 그이후...
-
이거 재밌습니다 2
제목에 이끌려 잠시 읽어봤는데 몰입도가 장난아닙니다. 작가님 필력에 감탄하고 갑니다.
-
ㅈㄱㄴ
-
어 뭐하지
-
이거 정보량이 어마어마 하던데 배경지식 쌓는데 나무위키 넘는 거 없을 듯
-
오야스미 2
네루!
-
요즘 근데 암 가족력 없다고 할만한 케이스는 드물지 않음? 0
걍 친척이든 윗세대든 암 걸린 사람 웬만하면 한 두명은 있던데
-
백분위 95.96요 언저리입니다ㅠㅠ 서바는 단과 다니고있어요
-
레어닉 들어와라 4
이 정도 닉네임이면 레어닉이라 생각해요
기출+언어의 기술
자랑은 아니지만 전 작년 수능 언어 100 올해 두더지 하나 틀려서 98 솔직히 언어 하나는 3년 내내 자신있었습니다. 아, 3년하고 반이구나. 단 한 번도 98% 밑으로 떨어진 적 없구요.
인강도 들어봤고, 대치동 은둔 고수 수업도 들어봤고... 그래도 가장 도움이 되었던건 언어의 기술 아니었나 싶습니다.
물론 언어의 기술 별로 쓸데 없는 내용도 많습니다. 어디까지나 여러 수업 들어보고 자신이 쓸만한 내용을 취합하는 것이 중요해요.
음, 올해 수능 언수외 300 맞은 제 친구는 (저랑 얘 둘다 강대 출신) 대성 김동욱을 강력 추천한다네요.
작년 6월 100 올해수능 96 인데요,
저는 김동욱!ㅋㅋ
헐,, ㅋ작년6월100 가능한가요?? 작년6월90=올해수능100 정도로 보는데 ㅋㅋㅋㅋ쩌시네요
6,9 잘보고 언어 어렵게나오면 대학쉽게가겟네 ㅋ 자만하다가
뒷통수맞고 재수 ㅠㅠ
으엌 10학년도 6평 언어 100 괴수시네 ㅋㅋ
그다음에 이건 제 사견인데. 언어라는 과목은 한 단어로 표현해서 '논리'라고 생각합니다. 시를 감상하건 비문학을 독해하건 어디까지나 논리에 기반해서 문제를 푸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봐요. 그래서인지 사실 언어는 공부할 필요가 없는 과목이기도 합니다. 시험 분위기 내려고 기출문제 풀어보는 것이 아닌 한은요.
아 그리고 저도 최인호 들었어요. 삼법일신인가 다 듣고 현강도 듣고. 도움이 안 되었다고는 할 수 없지만 글쎄요......
다들 감사합니다 ㅠㅠ 이제 직접 들어보고 결정해야 겠네요!
98 김동욱샘 조으심 근데 언어는 본인의 의지가 제일 중요합니다 기출을 파먹으려는 자세
이규환 파이널 듣고 점수 많이 올랐어요~!ㅎㅎㅎ
저는 함재홍 선생님 추천해드리고 싶어요ㅋㅋ
재수하면서 정말 많이 도움됐거든요
언어의기술 + 기출 (전 남들 ebs 볼때도 언어의 기술만 3번 돌렸는데 올해 96받았어요)
문학쪽이 부족하시다면 '수능 개념어 사전' 추천드려요
언어의기술 보시면 기출 문제를 대하는 자세에 대한 설명이 나오는데 언어의 기술 공부하지 안으시더라도 그부분은 꼭 참고하세요.
그리고 언어의 기술은 호불호가 좀 갈리는 편이라 글쓴이님이 신중히 판단하세요. 그래도 한번 읽어볼 가치는 있는 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