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74 고3 현역 정시 허수 미친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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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1~중3까지 축구부 생활 했어서
(학교 수업은 내신 시험 준비도 어느정도 해보면서 꾸준히 잘 들었습니다)
제대로 된 공부 시작은 고1부터 했습니다
수능 목표 등급 국수영탐 최대 2 3 2 1 2 최소 3 4 2 2 3
가장 최근에 본 6모 4 5 2 4 4
화작,확통,생윤,사문
현재 상황:
국어-피램 독서 문학 둘 다 day9,피램 고전시가 day1
수학-2학년 겨울방학 때 수 1,2 김기현 파운데이션+킥오프로 끝내서 수학 8->5로 노베 탈출은 성공했으나 개념을 계속 까먹어서 현재 수학의 단권화 + 시발점 수1,2(theme5 정도)+이승효 확통 상승효과 진행중
영어-일주일 두번 두시간씩 학원에서 기출(영어는 2 주로 나오고 가끔 3 나옴), 단어 안외움
생윤-완자로 혼자 독학해보려 했으나 벽느끼고 현재 임정환 리밋 2강 들어감
사문-최적 개념완성 5강
모든 과목은 위에 써놓은 것들 끝내고 바로 기출 풀려고 합니다.
남은 기간동안 달려서 제 수능 목표등급 달성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한데 각 과목마다 계속 이 플랜대로 쭉 달리는게 맞는건지 계속 헷갈리고 생각이 많아져서 누군가가 저의 공부 방향성을 잡아주심을 원하며 글 씁니다.. 팩트로 죽여주셔도 좋습니다. 원해요. 좀 많이 직설적으로 말하셔도 괜찮습니다 그냥 지금 이대로 가도 괜찮은지 남은 기간동안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방향만 잡아주시면 진짜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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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관련된 글 많았는데 근데 최근 보니 좋다던데
인생을 바꿔야 될 수준으로 노력해도 될까말까
단어는 계속 외우는게 좋아여 수학 5등급도 노베입니다
중3까지운동했어서라는거는 핑계가될수없음
본인 중딩까지 개멸치에 일반중 인문계갈성적안되는 게임폐인이엇는데 중3때 어떤사건을 계기로 정신차려서 고등학교 개멸치몸으로 이종격투기 선수하겠다고 엘리트체육으로 고등학교진학해서 2년동안 매일 처맞고토하면서 악바기로버텨서 고1때는 1년동안 꼴찌하고 고2때는 전국2등찍엇고 전국체전선발되고나서 공부해보겟다고 체전친구한테양보하고 고3올라가면서 그만두고 고3에 중등수학부터 인생처음으로공부해보겠다고 혼자 ebs보면서시작해서 지금재수까지 1년9개월동안 공부해서
국수영탐탐 31212정도까지올렷음
궁금한거있으면 갠톡주셈
그리고 나는 확신이있었음 고1~2동안 피터지면서 운동선수하고있을때 주변 일반고친구들공부하는거보고 내가운동하는만큼만 공부하면 재네들 목아지다따겟는데? 싶었고 실제로 지금성적정도에서도 내주변친구들 목아지다땃음
그리고 수박5등급은 노베임 3등급도노베임
제 생각 말씀드릴게요
1. 어떤과목이든 전제: 절대적 공부량을 늘려야함 지금 d day 70일대 인데 진도가 하나도 안나가있음
2. 국어: 피램푸실때 문제 맞든 틀리든 무조건 해설지 한글자씩 다읽으면서 이해 할려고 노력하기 절대로 문제 맞았다고 넘어가지 않기 (사고과정을 교정해가면서 피지컬을 늘려야 하기때문)
3. 수학: 노베이스(5면 노베임)인 지금 시점 시발점 듣기에는 시발점 볼륨이 너무큼 김성은으로 갈아타기, 쎈 b단계풀기
4. 영어: 영단어장 회독 최대한 많이 하기(지금 점수 만족스러우시면 stay하셔도 됨)
5. 사탐: 개념강의 최대한 빨리 완강하고 적어도 수능전까지 3개년 기출 제대로 보기
저는 수능은 사고력측정 시험이기에 잠을 푹자고 컨디션 조절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님은 사고력 문제보단 절대적인 지식량이 부족하시기에 점수 올리고 싶으신 마음이 확고하시다면 잠줄이시고 최대한 공부 많이 하세요. 남들도 님이 따라오게 놀고 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