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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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계획을 오늘부터 세워서
실천하려했는데
정말 불가피하게 좀 큰일이 터져서...
오늘지금까지공부못하고 5시30분에집에왔다가 다시 6에 나가서 한 12시나올수있을것같아요 ㅜ,,
아 첫날부터 일이터지니 ...참
오늘 온다는 심슨12시간교재도 오지도않고
신수학의바이블은 재고가없다고하고
계획이 수요일쯤부터나 시작될거같은데..
아 저 어떡하죠 막ㅁ 불안해서 지금ㅈ 일난거 처리도못하겠어요 아 진짜 막 이러다
이 2일가지고 내 미래가 바뀌어버리면 어떡하지란 생각이자꾸들어요 ...
맘 편하게먹는게 좋겠죠 그냥 2일은 버리자 어차피 못하는시간이니까 ..이렇게 생각하고 넘어가야겠죠 막 불안해죽겠네요 ..
어찌 하루가 채 가기전에 변수가 ...
그냥 위로라도 듣고싶은심정에 올립니다 .....아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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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마음먹으면 수능 망하십니다. 당연히 언제든지 무슨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셔야죠. 오늘 첫날이지만 늦춰지면 내일 하면 되는거고 공부하다 중간에 일생겨서 어떤 과목 할거 빼먹으면 그거 걍 내일 이어서하고 나머지시간 원래 계획하신거 해야합니다. 하루 못했다고 인생달라진다고 생각하지마세요.
헐.. 저 좀충격먹음..'ㅡ'
님 진짜 거짓말 하나도 안보태고 300일중에 200일만 잘보내셔도 수험생활 성공한겁니다
나중에 수능 끝나고나서야 아~하면서 이해하시겠지만요..'ㅡ'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