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이루자 [1324068] · MS 2024 · 쪽지

2024-08-31 22: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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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전에


한국생체에서 무에타이랑 킥복싱을 구분짓는건 의미없으니


그냥 퉁쳐서 킥복싱이라 말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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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으로써 왜 킥복싱 미만 잡인지 깔끔하게 정리해준다.



1.접근성


킥복싱:⭐+⭐+⭐+⭐+

복싱:⭐+⭐+⭐+⭐+⭐+

레슬링:⭐+

기주짓수:⭐+⭐+⭐+⭐+

유도:⭐+⭐+⭐+

mma:⭐+⭐+⭐+


복싱장만큼은 아니지만,

동네에 킥복싱장 없는곳 잘없다.


서울 산다는 가정하에,

걸어서 20분 이내에

대부분 킥복싱장있다.


평생 운동이라곤 안해본

시청도들은 수련종목 선택에있어서

실전성만 주구장창 부르짖지만.


생업과 운동을 같이해야하는

생체인들에겐 아주 중요한 요소다.


생체=출석많이 하는놈이 갑이거든.


근데 멀어봐라,

주차라도 되면 모를까.

주차 문제도 골아프고.

지하철 타거나 버스타고 이동해야된다고하면.


그냥 안가게된다.


그런면에서 킥복싱의 접근성은

대굴빡수 넘버원 복싱에 밀리지만,

접근성에서 딱히 꿀릴일은 없다.



2.안정성


킥복싱:⭐+⭐+⭐+⭐+⭐+

복싱:⭐+⭐+⭐+⭐+

레슬링:⭐+

기주짓수:⭐+⭐+⭐+

유도:⭐+⭐+

mma:⭐+



킥복싱은 모든 컴뱃스포츠중에서 가장 안전하다.

이것만으로 킥복싱을 할 이유는 충분하다.


시청도들은 하나같이 인자강이어서

레슬링,mma 같이 매치기, 던지기가 필수인 종목에서도

몸 내구도 깎여나가는 걱정없이 수련할 수 있겠지만(라고 꿈꾸겠지만)


실제로 운동을 해보면,

다치면 한달동안 운동을 못하는건 기본이요.

생업에 지장까지 오는 부상이라면

대가리에 쥐가 오는 경험을 할 수 있다.


그래서 안전은

모든것 중에 가장 중요한 요소다.


보통 그래플링보다 타격기가 부상이 적다는거엔 동의할거다.


하지만

"킥쓰는데 복싱보다 안전하다고? 개소리 ㄴㄴ" 할수도 있다.


물론, 파워만 보면 복싱이 더 안전하다.

하지만 복싱이 위험한건


타격부위가 너무 머리에만 집중돼있단거다


킥복싱은 외상의 위험이있지만

복싱은 내상의 위험이 크다.


외상은 그냥 운동관두면 낫지만

뇌손상 같은 내상은 치료가 안되는게 문제다.


생체인이어도 주1회 풀스파링 땡기는게

몇년이상 축적되면,

유효할정도의 뇌손상이 찾아온다.


그래서 복싱이 더 위험하다는거다.


킥복싱은 상단 밑으로하는

킥게임이 절반이다.

복싱보다 좀더 온 몸 골고루에 데미지를 입는다.

뇌에 데미지가 집중되는 복싱보다 확실히 더 안전하다


물론 풀스파링 안한다는 가정하에,

복싱이 훨씬 안전하다.

풀스파링 안하는 복싱만큼 안전한 투기가 없다.



3.실전성


킥복싱:⭐+⭐+⭐+

복싱:⭐+⭐+

레슬링:⭐+⭐+⭐+⭐+

기주짓수:⭐+⭐+

유도:⭐+⭐+⭐+

mma:⭐+⭐+⭐+⭐+⭐+



써먹을라고 배우는건 병신이 맞지만,


컴뱃스포츠를 하는 남자들의 대부분은

1:1 대인 격투에 로망이 있기 때문에 하는거라고 생각한다.


여기서 더 나아가면 실전충되는지만

강한 격투기를 배우고싶은건 당연한거라고 생각한다.


일단 실전의 끝은 당연히 mma다.

이건 뭐 논란이 될 이유가 없다.


그리고 단일 종목중 최강인건 레슬링이다.

이건 좀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가장 성공한 단체인 UFC에서

가장 두각을 드러내는게 레슬러들이기 때문에,

레슬링이라고 본다.


하지만 킥복싱도 절대 레슬링에 꿀리지 않는다.

레슬링원툴로 챔피언된 선수들이 훨씬 많긴하지만

킥복싱(무에타이) 원툴로 챔피언이된 사례도 있다.


mma에서 한종목 원툴로 챔피언이 될 수 있다는것자체가

어마어마한 실전성을 증명하는거다.


근데 요즘엔,


앤드류 테이트

이 듣보 입식타격가,

세계챔피언 호소인놈이,

실전은 복싱미만잡이라고 떠들어재낀 덕분에


인터넷의 자칭 '알파 호소인'들이

복싱 실전 최강론에 열광하게됐다.


앤드류테이트는 유럽,미국의 스트릿을 상정하고 하는 말인데,

무기쓸일도 없고 패싸움할리도 없는 한국에서,

앤드류테이트의 실전철학을 들먹이는건 그냥 코미디지.


복서는 그냥 로우킥만 차도 아무것도 못하는 멍청이가된다.


근데 이런말이 있다.


'킥게임을 이해하게된 복서는 킥복서보다 무섭다'


근데 킥게임을 이해하기 위해선 킥복싱을 배워야하고

킥복싱을 배우면 그게 더 이상 복서야?

킥복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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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한가지 아쉬운건

입식의 세계적인 인기가

완벽한 대체재 'mma'에 밀려서

하루가 다르게 망해가고있다.


근데 그건 선수로써 돈벌 때 얘기고,


생체인이

자기보호목적+몸상할일없이 수련할거면


킥복싱 미만잡이다.


킥복싱이 이미지가

뭐 서로 다리부러져라 로우킥차고,

채육관가면 맥주병으로 정강이 밀고있을 것 같고

뭔가 빡센이미지가 있어서 인기가 잘없는데


신가드 끼고 스파링하면 복싱보다 더 안전하니까,

킥복싱 많이들해라.


이만 글 줄인다 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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