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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장술로 마셨는데 술을 깬 대신 술기운이 또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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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인 척 하는 법 10
집에 있는 책 사진을 찍어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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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그럴 수가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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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흐흐 으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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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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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른 곳에서 퍼옴. 점찍는 방식인데 ㄹㅇ 고트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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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릿빠릿하게 케이스분류를 못하겠음 요새… 국어풀때지문정보량많으면걍던지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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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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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는데 문제에 힘줬거나 문학 좀만더 어려웠음 개같이 틀렸을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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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불안한데 어떡하나요 자신있던 수학도 요즘 7 80점대가 뜨고 이감도 1등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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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이 라이브 영상 올리면 볼거임? 사설은 킹작권 이슈로 안되고 평가원은 너무 쉬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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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스나인 송하영 비비지(구 여자친구) 은하 우주소녀 루다 이게 어떻게 누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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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이 만든 문제라고 속이면 “역시 평가원 문제 잘 만들어!” 이럴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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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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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재수생인데 작년보다 더 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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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탐구 화생에서 지12로 바꿨는데 수학 제끼고 두달정도 국어랑 지2파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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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여전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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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컷80에 83점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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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않은 수능이라 가정했을 때..
이건 저도 ㅠㅠ...
대학 들어가면서 신경 많이 써서
평타까지 올라오기는 했는데
그 전에는 ㅠ 학교 다닐 때 사진들 보면
내가 맞나 싶을 정도
열등감이 삶의 원동력이라 저는… 공부마저 못하면 살 이유가 없을거같더라고요
ㅋㅋㅋ... 저도 지금보다 잘생겼으면
공부 안했을거 같네요 ㅎㅎ
고등학생 되고 부모님도 공부 터치 잘 안하셔서
글쵸 저도 잘생겼으면 여자만나고 술먹고 공부 안했을듯
솔직히 다들 '그것'으로 외모 디메리트 채우려는데
그래서인지 사람 자체가
미래지향적이 되어버렸네요
저놈들 즐길 거 즐길 때
나는 미래의 부를 위해 노력한다 이 마인드
못생긴 사람은 살기 힘들어 인간 본능이라
아기학 조금 아는데 아기들 조차 이목구비가 조화로운 사람한테 눈길 오래 둠
성형하고 헬스하면 인생 필까 ㅠㅠ
행복해질거에요 언젠가는 반드시
근데 그걸 계속 비교하고 열등감 느끼면 그냥 본인만 계속 우울해지는 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