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보다 성적 낮은 사람 조언해주는거 별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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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살짝 어그로긴한데
자기보다 성적 높은 사람에게 조언해주는 게 터무니없다는 건 다들 잘 알면서
낮은 사람에게 조언하는 게 가끔은 이상하다는 건 많이들 간과하는듯
'상위권은 어떻게 공부하나요?' 말고 '이 등급대 해결하려면 어케해야하나요?' 라는 질문에서
자기가 겪어서 극복해본 등급대+상황 아니면 입 닫아야한다고 생각함
뭐 서치하다가 칼럼 하나 봤는데
누가봐도 높은 등급대가 생각하는 '3-4등급은 이럴거야'라는 내용으로 가득차있어서 기분이 묘했음
작년에 이 등급대를 극복해본 나+나랑 비슷한 상황이었던 사람들이 썼던 방식
이거랑 완전 정반대를 주장하던데
흠..........
물론 그사람도 3-4등급인 시기가 있었겠지만
수능 직전 3-4등급과 그냥 3-4등급의 공부는 많이 다른데
이걸 잘 모르시는 거 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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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한대 칠 뻔
비틱인 사람들 은근있음 갠적으로 나잇값못한다고생각하는부류
비틱 목적은 진짜 악질이고 걍 딱 보면 티나는듯요
좋은 목적이어도 조언은 조심스러워야 한다는 생각임다
제가 실제로 당해봐서요 ㅅㅂ 지금도 그사람 생각하면 너무 화가남 물론 그 사람 개인의 문제지 조언해주는 상위권들의 일반적인 문제는 아닌것도 맞음
누구임 쪽지
오르비언아님
입닫을거 까지야 있나 조언의 질만 안나쁘면 괜찮다 생각함 애초에 조언을 거름망 없이 온전히 믿는게 잘못된거라고 생각해서
자기 상황에 맞게 거를건 걸러가면서 받아들여야지
이게 맏따
근데 오르비 보는 낮은등급대 분들은 에피+메디컬 설대 뱃지 이런 사람들이 조언하면 무조건 맞는말이겠거니 하고 수용할 확률이 높아서 그런거죠
상위권이야 본인이 잘 판단해서 성적 올린 경험이 있으니 잘 하겠지만
그런 경험이 없는 사람들이 조언을 무조건 받아들이다 망하는건 그사람들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제가 칼럼 ㅈㄴ읽어봤는데 성적변화 << 이걸로 검색해야 진짜 노베에서 올린거 많이나옴 ㅋㅋ
그래서 머리 좋은 애들보단 꾸준히 해서 밑바닥부터 성적 올린 애들이 설명을 더 잘함ㅋㅋ
김과외 랭킹이 학벌순이 아닌 이유죠
거기 랭킹 무슨 순이에유?
수수료 총액이나 수업성사횟수 기준일걸요 자세힌 모름
저도 그래서 3등급 이하는 조언 거의 안 해줌
번역 : "나는 3등급 이하였던 적이 없거나 거의없다. 그저 goat
아 3등급 이하는 그런 취급을
네? 아니요..
기분 나쁘라고 한 말은 아니고 본문대로 4~9등급부터 올린 게 아니라서
그 구간부터 올리신 분들의 조언이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서요
대표적으로 실모 논쟁이 있죠 ㅎ
님이 지금 오르비언중에 가장 현실적으로 공부법 말해주시는듯
중위권이었던 적이 있어서요 ㅎㅎ...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더 좋은 칼럼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나름 수학 5등급으로 시작한 저도 중하위권 학생들 이해 못할 때가 꽤 있는데, 처음부터 잘하신 분들은 저보다 그런 정도가 더 심한 경우가 많지 않을까도 싶음
그나마 고2표본이었으니까 등급이 표면적으로는 2도 나오고 그랬지만, 그 실력으로 고3 갔더라면 평가원 4-5받고 바로 침몰했을듯..
그래사 님아 6평 5등급 확통이가
수능때 4등급 나올하면 뭐 하는게 좋음여
저는 평가원 낮3부터 시작하긴 햇는데
그전에 했던 공부 생각해보면 기출돌리기+실전개념강의 우직하게 듣기
이거만으로 3까지 가능해요
현우진t 어려우면 김기현t나 이미지t 좋음
공감합니다.
본인이 그 성적대에서 오랜 고민을 해서 올렸거나,
혹은 그 성적대 학생들 다수를 직접 지도해서 올렸던 경험이 있다면
더 적절한 조언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거 보고 설의에게 훈수 두기로 했다
난 그냥 조용히 있어야지...
ㄹㅇ.. 가끔 수학 개념기출 끝내고 바로 1등급 진입한 고능아들이 이미 개념 기출 졸라많이봤는데도 2~3뜨는애들한테 개념기출도 아직 제대로 모르는것이니 n제풀지말고 개념기출이나 더 보라는 글 보면 속터짐. 참고로 본인은 개념기출 끝났을때 2~3등급 실력이었고 N제 양치기+아이디어노트 작성으로 안정 1등급까지 올라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