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퀀트 관련 질문받습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9026074
여쭤보실 분이 있을 진 모르겠지만요,
이름은 비밀인, 적당한 퀀트 회사에서 백엔드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습니다.
SKY 목표로 재직하면서 틈틈이 수능 준비 중이고 6모는 11124 나왔습니다. (탐구 공부를 안 해서)
9모는 신청을 못했는데, 수능은 다행히도 까먹지 않고 신청했네요.
논술 주력이고 정시로도 가능성은 노리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관련 질문이나, ZK (영지식 증명), FHE (동형암호) 관련된 질문도 가능합니다.
개발자 전반 커리어 관련된 질문이나, 알고리즘, CS 관련 질문도 환영입니다.
이 글 보시는 분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소신발언 0
난 못생김의 여집합이다!!!!!!!!!!!
-
ㅋㅋ아
-
그릿 다 하고 할 거 없어서 하트 브레이커 샀는데 이거 왜 현대소설밖에 없나요...
-
고1-2 중간고사 기출문제 손풀이+고난도 문항 해설 영상 0
안녕하세요. 어수강 박사 (과천 "어수강 수학" 원장)입니다. 오늘은 [인덕원고]...
-
언매 미적 쌍윤 영어는 1등급 학교 선배님 성적인데 수시로 서울대 가셔서 궁금하네요
-
걍 이 쌤은 질 각이 안 보임
-
기하 2~3문제 빼고 다 맞추고 기출 2회독 한 상탠데 바로 드릴 갈까요아니면...
-
국어지문 튕기고 문제마저 안읽히는 .. 그런날.. 잇으신가요.. 잇으시다면 어떻게 하시나요..
-
보통 1-3개 못 푸는데 계산 실수를 되게 많이함 논리적 미스로 틀리는 경우는 진짜...
-
답지에는 수특, 수완 연계 문제, 유사한 기출 문제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실모 동사...
-
이거 막장에 넣으면 대체 누가푸나..
-
진짜 나보다 영어 딱 하나만 빵꾸난 사람이 있을까... 2학년 내신 영어 빼면...
-
원래 이과였는데 한과목은 정법으로 하고 나머지 과목은 사문을 택했거든요 근데 사문...
-
응애
-
번장에 매물이 말랐어...
-
롯데리아 3달 알바 고졸 검정고시 땀 스카 1인 독서실 도서관 열람실 관리형 독서실...
-
수능 보고싶은데 0
접수하러 가기가 너무 귀찮음
-
정보량에대한 설명이 빈약한거같은데 아닌가요..
-
역도 선수한테 바벨 그만 만지라는 거랑 뭐가 다름? 오르비 할 시간이 없으면 공부를...
-
스카에 존잘남 좀쳐다봤더니, 블라인드 쳐버림,,,ㅠㅅㅜ 8
스카 지박령이라 다 아는얼굴이라 신입들어오면 왠만하면 다아는데 갑자기 왠...
-
기절할 뻔 햇다 얜 미들도 무겁네 하이엔드는 어떻게 풀지
-
..
-
제목 말뜻이 a가 b 보다 k만큼 더크다 와 함께 b가 a보다 k만큼 더크다 역시...
-
2/3 정도 풀 수 있는데 계속 해도 되나요…?
-
거리가 가깝지도 않고 가격도 비싸서 그쯤이면 수능도 얼마 안남아서 별로...
-
어쩔뻔 했을까ㅠ
-
대서양에서는 왜 w가 서쪽이고 e가 동쪽인가요ㅠ? 태평양은 왜 그 반대인지.....
-
나는 성공해야만하는데...제발 ㅠㅡㅠ
-
8더프 미기확 무보정/보정 1,2컷 각각 어케되는지아시는분? 2
ㅇㅇ? 궁금
-
응급의학회에서 현상황에 압박주려고 추진한건지 아님 연례적인지 모르지만 해외 한국계...
-
대박 0
방금 수학 실모 82점 나옴
-
팔로우해요.. 쪽지 주세요..
-
서울대고 연세대고 사탐 받는 공대가 말이냐 ㅋㅋ
-
[9월 1일 공개 예정] 2025 달무리 모의평가 시즌 1 1회 9
- 과하게 복잡한 문제는 내지 않았습니다 교육과정을 이해했는가? 와 관련 없는...
-
엄선경 선생님 독서 들어보신 분 있나요? 들어보셨으면 어떤지 후기 부탁합니다 제가...
-
백만볼트 전기 잇츠 펌핑
-
화작 선택 시 힘든가요? 화작 0~1개 언매 2~3개 틀려도 표점 때문에 언매 선택하시나요?
-
빌보드 무보정 표점합(영어감점) 으로 알고있는데 보통 빌컷은 몇점정도에서 끊기나여
-
눈팅하느라 얼마나 답답했는지
-
큰일났다 0
옯창이 되어가는 것 같아..
-
올해는 기필코 평가원의 모가지를 따겠다
-
ㅈㄱㄴ
-
수1: 엔티켓 4코1 4코2 4규1 4코3 드릴5 문해전 커넥션 수2: 엔티켓...
-
9모 국어 수학 둘 다 4컷인 44453에서 수능 국어 백분위85 수학 높4인...
-
돌아갈 곳이 있다는것이 정신건강에 아주 좋음 특히나 지금같은 힘든시기에
-
3일동안 쉬다올까
-
재수생인데 1
그냘 너무 힘들어요.. 하루도 안 쉬고 공부하다가 이번주 일주일을 통으로 아무것도...
-
윤석열 정부니까 419혁명, 518 민주화운동 이런건 안 나오려나 8
흐음... 요즘 분위기 보면 평가원 교수님들, 교사 출제진들이 저런거 못 낼 것 같은데
스카이 왜 가려함
아 전 글에 있구나
많은 생각이 압축되는 질문이네요. 제 생각에 가장 의미있는 답은 다음과 같습니다.
0. 고점을 뚫는 것은 스스로 가능하지만 저점을 쌓는 것은 학벌이 최고의 방법이다.
1. 생각보다 나이가 들수록 학벌이 중요해진다. (아버지, 교수님 왈)
2. 능력의 한계를 마주하게 된다면 학벌이 꽤나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된다.
3. 주변 동료들이 다 설카포 박사 출신, 위축되는 부분이 있음.
4. 좋은 대학에서 좋은 수업을 듣고 뾰족한 지식 스펙트럼을 완만하게 넓히고 싶다.
정도인 것 같습니다.
문과가 컴공 가거나 복전하면 무리겠죠..?
1. 컴공을 갈 경우: 컴공이 안 맞거나, 너무 어려울 경우 정말 힘들어질 수 있음.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느낌.
2. 컴공을 복전할 경우: 컴공 말고 다른 데로 가도 됨. 로우 리스크 로우 리턴 느낌.
이보다 앞서 생각해야 하는 건, 왜 컴공을 가고자 하는지인 것 같습니다
제가 상경 진학에 실패하면 사과대나 문사철로 갈 예정이라 취업에 걱정돼서요…ㅠㅠ
요즘 it시대라 컴퓨터 관련직이 유리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정확히 짚자면, IT 업종이 고점이 높은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저점 또한 높지만은 않다는 점을 기억하셔야 해요. 컴공에서 배우는 것들이 흥미에 맞지 않거나 본인에게 잘 맞지 않다면, 정말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본인만의 확실한 강점이 없다면 (꼭 이렇지 않더라도 남들에 비해 특정 분야에서라도 잘하지 못한다면) 컴공이 좋은 선택지가 되지 않을 확률이 큽니다. 전 개인적으로 컴공이 많이 과대평가되었다고 생각하는데, 메디컬과 달리 컴공은 그렇게 뉴비들에게 좋은 환경은 아닙니다.
블록체인 관련 지식은 어쩌다 관심을 가지게 되셨나요?
그리고 어떻게 하면 저 지식을 배울 수 있나요??